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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은행강도 잡은 특수부대 출신 시민…"총 뺏기 위해 사력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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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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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부산경찰청과 해당 은행에 따르면 박 씨는 이날 아내의 생일을 맞아 선물을 사기 위해 함께 인근 은행을 들렀다가 이같은 일을 겪었다.

박 씨는 "은행 업무를 보고 있는데 등 뒤에서 '무릎을 꿇어라'는 등의 소리가 나 쳐다보니 강도가 있었다"며 "강도 손에는 총처럼 생긴 물건이 비닐봉지에 쌓여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강도가 1명뿐이어서 검은 봉지만 뺏으면 되겠다고 판단했고, 그때부터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전혀 기억나지 않을 만큼 총만 바라봤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자칫 나도 다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아내도 있었고 당시 상황을 해결할 사람이 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총기 사고가 발생할 상황까지 생각해 사람이 없는 쪽에서 총을 뺏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박 씨는 "강도를 잡고 보니 검은 비닐봉지 속 물건이 장난감 물총이었지만 강도를 잡을 때까지만 해도 가짜 총일 것이라고 전혀 생각 못 했기 때문에 사력을 다했다"며 "아무도 다치지 않아 정말 다행"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어 "예전 701부대에서 군 생활을 한 경험이 이번에 도움이 됐던 것 같다"며 "아내는 평생 잊지 못할 생일로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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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씨는 이날 사건 발생 이후 마지막까지 현장에 남아 사건 수습에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박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30대 남성 A 씨가 대낮에 장난감 물총을 들고 은행강도 행각을 벌이다 2분 만에 붙잡혔다.

해당 지점 폐쇄회로(CC)TV에는 A 씨의 당시 행각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그는 마스크와 모자를 눌러쓰고 얼굴을 가린 채로 은행에 들어왔다. 당시 지점 내부에는 직원과 고객 10여 명이 있었다.

그는 공룡 모양 장난감 물총을 검은색 비닐봉지에 담아 권총인 것처럼 위장하고 직원에게 미리 가져온 여행용 가방에 5만 원짜리 지폐를 담으라고 위협했다.

이때 박 씨가 비닐봉지를 빼앗고 몸싸움을 벌이자 직원들이 합세해 A 씨를 제압한 뒤 112에 신고했다.


https://naver.me/xdpS90vp


와 총인 줄 알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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