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은행강도 잡은 특수부대 출신 시민…"총 뺏기 위해 사력 다했다"
5,915 16
2025.02.10 19:17
5,915 16

AFKEEh

10일 부산경찰청과 해당 은행에 따르면 박 씨는 이날 아내의 생일을 맞아 선물을 사기 위해 함께 인근 은행을 들렀다가 이같은 일을 겪었다.

박 씨는 "은행 업무를 보고 있는데 등 뒤에서 '무릎을 꿇어라'는 등의 소리가 나 쳐다보니 강도가 있었다"며 "강도 손에는 총처럼 생긴 물건이 비닐봉지에 쌓여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강도가 1명뿐이어서 검은 봉지만 뺏으면 되겠다고 판단했고, 그때부터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전혀 기억나지 않을 만큼 총만 바라봤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자칫 나도 다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아내도 있었고 당시 상황을 해결할 사람이 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총기 사고가 발생할 상황까지 생각해 사람이 없는 쪽에서 총을 뺏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박 씨는 "강도를 잡고 보니 검은 비닐봉지 속 물건이 장난감 물총이었지만 강도를 잡을 때까지만 해도 가짜 총일 것이라고 전혀 생각 못 했기 때문에 사력을 다했다"며 "아무도 다치지 않아 정말 다행"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어 "예전 701부대에서 군 생활을 한 경험이 이번에 도움이 됐던 것 같다"며 "아내는 평생 잊지 못할 생일로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고 했다.




XcmSkb

박 씨는 이날 사건 발생 이후 마지막까지 현장에 남아 사건 수습에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박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30대 남성 A 씨가 대낮에 장난감 물총을 들고 은행강도 행각을 벌이다 2분 만에 붙잡혔다.

해당 지점 폐쇄회로(CC)TV에는 A 씨의 당시 행각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그는 마스크와 모자를 눌러쓰고 얼굴을 가린 채로 은행에 들어왔다. 당시 지점 내부에는 직원과 고객 10여 명이 있었다.

그는 공룡 모양 장난감 물총을 검은색 비닐봉지에 담아 권총인 것처럼 위장하고 직원에게 미리 가져온 여행용 가방에 5만 원짜리 지폐를 담으라고 위협했다.

이때 박 씨가 비닐봉지를 빼앗고 몸싸움을 벌이자 직원들이 합세해 A 씨를 제압한 뒤 112에 신고했다.


https://naver.me/xdpS90vp


와 총인 줄 알면서도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54 01.08 34,09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2,2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2,6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7,2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2,56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804 이슈 트위터 맘찍 터진 하츠투하츠 일본 하이터치회 10:58 2
2957803 이슈 [국내축구] 서호정 기자, 펨코 유저 고소예정 2 10:56 314
2957802 이슈 사브리나 뮤비 나왔던 라푼젤 실사 남주 4 10:52 670
2957801 유머 아침에 샤워 도중 머리 감다가 갑자기 무서운 느낌이 들었을때 그 정체는... 8 10:49 1,293
2957800 이슈 유튜버 유리아가 아직도 못잊는다는 충격적인 댓글 28 10:47 3,589
2957799 이슈 홍명보호 3월 월드컵대비 A매치 상대 아직도 미확정.jpg 1 10:41 330
2957798 이슈 일론 머스크, 이란 민중들에게 스타링크 제공 4 10:41 855
2957797 이슈 보플2 당시 예비 호청자들 사이 나름 엄청 언급됐던 자기PR영상 10:41 429
2957796 이슈 라디오스타 예고편 원희 부분 10 10:41 945
2957795 이슈 오늘 아침 안경 쓰고 출국한 엔믹스 설윤 12 10:41 1,242
2957794 이슈 LG그룹 근황..jpg 49 10:40 3,875
2957793 기사/뉴스 누군가 흘린 녹취...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은 실종 “달라진 여론?” 13 10:39 1,001
2957792 이슈 연예인들의 배신.jpgtxt 7 10:39 1,628
2957791 이슈 [포토] 10cm 권정열, 손가락 10개 17 10:36 2,549
2957790 이슈 일본 맥도날드 해피밀굿즈 8 10:35 1,644
2957789 이슈 나 커피 잘 안먹어서 집에 온 친구들 자고 일어나면 다 이럼 5 10:34 2,673
2957788 이슈 용인푸씨 대한민국 1호 판다 푸바오 2000일 축하해🎉🎊🥳 9 10:34 480
2957787 이슈 꺼드럭거리던 코카콜라가 결국 꼬리내린 이유 165 10:33 13,253
2957786 이슈 [모범택시3 최종회 선공개] “그러니 싸워야지” 이제훈, 전소니의 억울한 죽음에 복수 다짐🔥 6 10:33 919
2957785 이슈 외모때문에 인식 박살난 직업 ㄷㄷ 3 10:32 3,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