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는 2월 10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JTBC '이혼 숙려 캠프 : 새로 고침'(이하 이혼숙려캠프) 등 9건에 대해 법정제재 등을 의결했다.
먼저 음주 상태에서 아내에게 폭언하는 남편의 행동이나, 성관계에 집착하는 모습 등을 지나치게 선정적으로 방송해 시청자의 불쾌감을 유발하거나, 의료 전문가가 출연하여 객관적 근거 없이 남성의 성욕 등에 대해 일반화해 설명하는 등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조장할 우려가 있는 내용을 방송한 '이혼숙려캠프'에 대해 주의를 의결했다.
일부 성분(미세 스피큘)이 기미를 직접 타깃하고, 기미 개선의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시청자를 오인케 하는 내용을 방송한 신세계쇼핑 '쟈스 토닝샷 기미 관리 크림'에 대해서도 같은 처분을 내렸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09/0000951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