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가 정몽규 현 회장의 차기 회장 선거 후보 자격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선거운영위원회는 8일 '후보 자격 검토 및 선거인단 확대에 관한 입장문'을 내고 신문선, 허정무 후보가 제기한 정몽규 후보의 자격 문제에 이상 없다고 거듭 밝혔다.
두 후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축구협회를 통해 정 후보에게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내릴 것을 요구한 점을 들어 후보 자격을 인정하면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선거운영위원회는 "두 후보는 선거운영위원회가 정 후보의 피선거권에 대해 심의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사실과 다르다"며 "두 차례 회의를 통해 체육 종목단체장의 피선거권에 관한 가처분 사건의 법원 판단 내용을 검토한 결과 후보 자격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선거인단을 확대해야 한다는 신 후보와 허 후보의 주장도 불가하다고 밝혔다. 선거운영위원회가 회장 선거인단 규모 확대 및 직능별 배분 방식 변경과 같은 구조적 개편을 결정할 권한이 없다는 것이 이유다.
이에 따르면 축구협회장 선거는 예정대로 오는 26일 축구회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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