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KBS, 3년만 주말극 부진 끊을까…'독수리 5형제', 20% 목전
2,238 19
2025.02.10 15:54
2,238 19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08/0000253315


qVPLxg



지난 1998년 KBS 극본공모 당선작 '가을 날의 동화'로 데뷔해 '마법의 성', '열아홉 순정', '불굴의 며느리',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을 집필한 구현숙 작가와 '순정복서', '너의 노래를 들려줘' 등을 연출한 최상열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여기에 배우 엄지원, 안재욱, 최대철, 김동완, 윤박, 이석기 등이 출연, 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누구보다 애틋한 인연을 맺고 똘똘 뭉쳐 진짜 가족 같은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이들의 빛나는 케미, 열연 덕분일까. '독수리 5형제'는 지난 1일 첫 회에서 15.5% 시청률을 기록했고 2회 16.8%, 3회 16.4%, 최근 방송된 4회는 19.3%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시청률)

전작 '다리미 패밀리'가 겨우 30회 방송에서 시청률 18%를 돌파한 점을 고려하면, '독수리 5형제'는 전작들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빠르게 시청률 19%에 도달한 것이다.

특히 '다리미 패밀리'가 방송 1, 2주차에서 14~15%대였던 것에 비해 '독수리 5형제'는 초반 시청률부터 15~18%대로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예상보다 빠르게 시청률 상승을 이어가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독수리 5형제'는 지난 몇 년간 주말드라마에서 흔히 보던 시청률 패턴을 깨는 결과다.

이 드라마의 주연인 엄지원을 비롯한 출연진의 연기력과 코믹하지만 자극적이지 않게 스토리라인을 그려내는 구현숙 작가의 집필 실력 등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KBS 주말드라마는 지난 2022년 3월, 최고 시청률 38.2%를 기록하며 막을 내린 '신사와 아가씨' 이후 늘 저조한 성적을 기록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시청률이 저조하던 시절을 떠올리면 '독수리 5형제'의 성과는 그 자체로 의미가 클 것.

KBS2가 2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드라마를 다시 한번 배출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독수리 5형제'가 주말드라마의 흐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513 12.23 26,54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8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4,3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4,1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2,12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9,53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960 유머 식혜감별사 11:55 0
2942959 유머 앨리베이터 경고문에 누가 글 써둠 11:55 87
2942958 이슈 엄청 실감 날 것 같은 로봇 팔 기반 VR 롤러코스터 시뮬레이터 어트랙션 1 11:54 42
2942957 이슈 오늘 오전 10시부터 음원사이트 1위 올킬한 노래 4 11:53 571
2942956 기사/뉴스 전현무가 공개한 '발기부전약'…"성관계 1시간 전 복용 저용량 아닌 고용량" 50 11:52 1,478
2942955 기사/뉴스 동기 교육생 괴롭혀 퇴교된 경찰 교육생, 행정소송 패소 11:52 129
2942954 기사/뉴스 추영우, 'SNS 논란' 각성 계기 됐다 "집 밖에 안 나가…술·커피도 절제" [엑's 인터뷰] 9 11:50 290
2942953 유머 [흑백2] ?? : 그것 좀 주세요! 그거 주세요! 주세요! 5 11:48 1,078
2942952 유머 김풍 요리먹고 갈비뼈 붙었다고 방송 퇴근하는 수드래곤 4 11:46 1,563
2942951 유머 내향인 외향인 구분법.. 10 11:44 1,575
2942950 이슈 모두들 다 진주처럼 각자만의 눈사람과 함께 소소하더라도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세용☃️🍦 11:44 296
2942949 기사/뉴스 박명수 셀프 미담, 경찰관에 커피 쿠폰 쐈다 “착한 연예인 만나서‥” (라디오쇼) 3 11:44 384
2942948 기사/뉴스 구성환, '꽃분이'와 특별한 성탄절 파티 "꼬질꼬질 공주님, 생일축하해요♥" 9 11:41 1,447
2942947 이슈 크림이 조금 많은 오레오 쿠키.jpg 15 11:41 2,198
2942946 기사/뉴스 편집 넘어 AI 각색까지…다시 불붙는 ‘파생 콘텐츠’ 허용 논란 2 11:40 605
2942945 이슈 안성재 두쫀쿠 보고 생각나는 영상 2개 ㅜㅜㅜㅜㅜ 7 11:39 1,701
2942944 이슈 [S포토] 아이브 안유진, '무수한 악수 요청' 9 11:39 1,446
2942943 이슈 발에 나뭇잎이 붙어서 걷기를 거부하고 있어요. 🐕🐾🍂😅 6 11:38 778
2942942 이슈 윤남노포에서 젤웃긴장면 길가던행인:안녕하세요~도라이님, 9 11:37 1,682
2942941 이슈 움직임이 행정절차상 춤으로 판단되어 40일 영업정지 처분 받은 타코집 해명 댓글 8 11:37 1,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