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ENM 김호준 CP가 '중증외상센터'와 다른 '언젠가는 슬기로운 전공의 생활'(이하 '슬전생')의 매력을 설명했다.
정철민 PD는 "tvN스러운 걸 고민 많이 했다"며 "모든 사람이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되, 앳지스러운 공간을 만들어 주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에 가까운 채널이 tvN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호준 CP는 "재밌는 게 가장 tvN스럽다. 또 올해는 공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 눈높이도 맞추려고 한다. 우리가 소위 말하는 MZ세대인 젊은 세대를 따라가고 있는지 , 정말 그 눈높이를 맞추며 드라마를 만들어가는지를 고민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넷플릭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에는 천재 의사가 있는 반면, '전공의 생활은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슬전생'이 기획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호준 CP는 "격한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이 힐링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올해 공감, 눈높이를 새로운 트렌드로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