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준호 감독은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집에 있다가 (밤에) 갑자기 친구들이 문자가 와서 봤더니 현실감이 잘 안 나더라"라며 비상계엄 당시를 떠올리며 "그 어떤 SF 영화보다도 초현실적인 일이 지난달에 터진 거다. 기억이 아련하지만 계엄령에 관한 기억이 있다. 그 후 사십 몇 년의 세월이 지났는데 제 생애에서 그걸 다시 한 번 맞닥뜨릴지는 정말 상상도 못했었다. 황당하면서 어이 없으면서 충격적이었다"라고 전했다.
봉 감독은 "'미키 17'에 같이 일했던 해외 배우들이나 같이 일했던 프로듀서들도 당황스러웠는지 저한테 '도대체 어떻게 된 거냐 무슨 일이냐'라고 연락이 많이 왔다. 황당하다. BTS 블랙핑크 로제 아파트가 이번 주는 몇 위야 이런 얘기하다가 갑자기 계엄령이 나오니까 너무나 당혹스러운 일이었다"라고 말했다.
배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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