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만 36세이지만 여전한 기량을 자랑하는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전설 이승훈이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0m에서 4위에 머물렀다.
이승훈은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남자 5000m에서 6분32초43으로 4위를 기록했다.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의 전설 이승훈과 정재원은 함께 6조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두 선수는 2600m 구간까지 31초 랩타임을 끊으며 흐름을 조절했다. 그러다 이승훈이 조금씩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이승훈은 3000m부터 랩타임을 30초 안으로 끊었고 4200m가 넘는 시점부터 급격하게 페이스를 끌어 올렸다. 반면 정재원은 힘이 떨어진 듯 랩타임을 크게 줄이지는 못했다.
결국 이승훈은 6분32초43, 정재원은 6분39초48을 기록, 6조가 끝난 시점에서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는 이후 남은 2조의 결과를 기다렸다. 마지막 8조에서 하나하티 무하마이티가 6분31초54로 동메달, 우 위가 6분27초82로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이승훈은 4위, 정재원은 5위로 밀려났다. 결국 두 선수는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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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1위 97년생 2위 06년생 3위 99년생
4위 이승훈 88년생
3위랑 0.89초 차이로 4위함
(정재원은 6분39초48로 5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