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장민호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안 일어나요"
5,888 4
2025.02.09 05:55
5,888 4

https://youtu.be/JGPYana3bd0

[앵커]
요즘 가요 시장은 누가 뭐래도 트로트 전성시대입니다.

트로트가 지난 1960~70년대 이후 반세기 만에 다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이런 트로트 붐을 주도하는 가수 가운데 한 명이 바로 장민호입니다.

아이돌 가수로 출발해 연기자를 거쳐 트로트의 대표 주자가 되기까지 장민호의 도전 인생을 박순표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어릴 때부터 배우를 꿈꿨습니다.

연기학원을 다니며 기본기를 다졌고 스무 살에는 유명회사의 광고 모델로 데뷔했습니다.

그런데 연기자에서 가수로 운명이 바뀐 건 정말로 우연이었습니다.

[장민호 /트로트 가수 : 연기 오디션이라고 저는 듣고 간 장소였는데 느닷없이 노래를 한번 해 볼래, 그래서 저는 준비된 노래도 없고 해서 그때 솔직히 어떤 노래를 불렀는지 기억도 안 나거든요 . 그랬는데 잠깐 나가 있으라고 한 다음에 30분 정도 있다가 호출을 하시더라고요. 그러더니 갑자기 아이돌 멤버를 뽑고 있었는데 가장 말 맞는 사람이다.]

그러나 20대 2번의 아이돌 그룹 도전은 실패로 돌아갔고, 나이도 어느덧 30대 중반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러다 트로트를 만났습니다.

[장민호 /트로트 가수 : 하~ 다시 한번 해봐야 하는데 엄두도 안 나고 아이돌 하기에는 너무 시간이 훌쩍 지나갔고 하던 찰나에 (,,,) 어릴 때부터 트로트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많았고, 잘 부르지는 않았지만 하면 잘 할 것 같은 생각이 그냥 막연히 좀 있었던 거죠. 그러다가 현재의 대표님, 아직도 같은 회사인데 연락이 오셨죠. 그래서 그때부터 한번 해보자.]

곧바로 지상파 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승하며 화려한 스타 탄생을 꿈꿨지만 무명 생활을 벗어날 수는 없었습니다.

[장민호 /트로트 가수 : 우승하고 난 그 다음날 뭔가 세상이 많이 바뀔 줄 알고 있었는데 그때 또 다시 좌절을 했던 것 같아요. 아마 가수는 이게 맞지 않는 영역인가 라는 생각을 그때 제일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 운명처럼 [남자는 말합니다]와 만납니다.

3년 동안 전국의 가요 교실을 돌며 직접 팬들과 만나 노래를 알렸고 서서히 반응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장민호 /트로트 가수 : 반응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무, 아무 것도 없는 그러다가 방향을 틀었습니다. 노래교실 강의하는 중간에 오늘 모셨습니다 해서 나가서 [남자는 말합니다]를 직접 부르고 선생님이 그 노래를 가르치고 이거를 3년 넘게 그랬는데 어느 날 전국노래자랑 TV를 틀었는데 일반인 출연자가 제 노래로 갑자기 노래를 부르시는 거에요.]

데뷔 20년 만에 겨우 이름을 알렸지만 도전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미스터트롯]에 출전했습니다.

[장민호 /트로트 가수 : 아 지금 이렇게 만들어 놓은 것 마저 잃을까 봐 인간적인 마음이 그게 제일 컸던 것 같아요 두려웠던 것 같아요. 근데 아무 것도 안 하면 아무 것도 안되지 않을까?]

팬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도 조금씩 알게 됐습니다.

[장민호 /트로트 가수 : 진짜 제가 잘하고 좋아하는 것들이 뭔지 이제야 보이는 것들이 있더라고요. 잘하는 걸 더 잘하게 만들어서 기다려 주신 분들께 보여드리는 것이 가수로서의 소명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연기자에서 아이돌 그룹, 트로트 가수에서 방송 진행자까지 장민호의 도전 인생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YTN 박순표입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53 01.08 35,223
공지 서버 작업 공지 1/11(일) 오전 1시 ~ 오전 1시 30분 [완료] 01.10 3,53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5,9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9,9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8,3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7,6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0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8689 이슈 승헌쓰 상상도 못한 근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06:47 117
2958688 기사/뉴스 (단독)쿠팡이츠 '1위' 비결?…조리시간 초과 땐 점주가 '음식값 부담' 16 06:15 819
2958687 이슈 24년 전 오늘 발매된_ "난 사랑에 빠졌죠" 06:14 121
2958686 이슈 지금 한창 상영, 방영 중인 각각 다른 작품 OST 두 곡 연달아 낸 여돌....(만약에 우리, Love Me) 06:04 305
2958685 이슈 방금 처음으로 음방 사녹한 롱샷 역조공품 06:01 369
2958684 이슈 아스트라 필름 어워즈 호러/스릴러 부문 연기상에서 나온 최초 기록 6 05:02 714
2958683 기사/뉴스 션, 정혜영 쏙 빼닮은 미모의 막내딸 공개 "주위에서 배우시키라고 해" [전참시] 2 04:44 3,843
2958682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17편 1 04:44 209
2958681 이슈 모범택시 시즌3만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간략 소개글 20 04:20 2,355
2958680 유머 @: 헤이 그록, 사진 속에서 테러리스트들을 지워줘 1 03:56 1,688
2958679 이슈 딴게 아니고 구글맵 리뷰 볼때마다 ㄹㅇ 일본=정신병 근본국 이란거 뼈저리게 실감함 25 03:41 4,117
2958678 이슈 후덕죽 셰프 리뷰하는 단군 4 03:31 3,860
2958677 이슈 우리나라에서 커피광고모델 제일 오래한 사람 13 03:30 3,249
2958676 이슈 최근 유행하는 모수 (안성재 레스토랑) 초대권 사기 7 03:26 2,492
2958675 기사/뉴스 ‘솔로지옥4’ 이시안, 위고비 부작용 “3일간 정신 나가” 30 03:20 3,902
2958674 이슈 사람마다 진짜 갈린다는 인생 밥상.jpg 310 03:13 16,801
2958673 기사/뉴스 개런티가 573억원…다큐인가 뇌물인가 4 03:06 3,460
2958672 이슈 올데프 애니 영서 게임보이 챌린지 2 03:03 948
2958671 이슈 갈수록 라이브 말도 안되는 골든 (Glowin’ Version) 22 02:59 2,191
2958670 이슈 간호사 태움 간접체험 할 수 있는 드라마 장면.jpg 42 02:54 5,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