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KIfVDKUDpVA?si=m7vptj6rPB0ZWzRr
살을 에는 듯한 칼바람 속에서도 시민들은 어김없이 8개 차로를 가득 메웠습니다.
두꺼운 외투와 목도리로 무장한 채 시린 손을 비비면서도, 손팻말을 들고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파면하라고 외쳤습니다.
[이빛나]
"너무 추워서 쉬고 싶었는데 그래도 최대한 빨리 끌어내리자 하는 마음에서 이렇게 집회에 나오게 됐습니다."
[최숙희·최기정]
"우리나라 국민들의 수준을 너무 우습게 알고 있는 거죠. 왜냐하면 지금 이 모든 것들이 증거가 너무 차고 넘치는데."
[신영진]
"오히려 헌재에서 발언하는 게 구속의 필요성을 더 정확하게 이야기해 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윤 대통령 '옥중 궤변'의 확성기 역할을 자임하며, 탄핵 반대 여론전에 열을 올리고 있는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질타도 이어졌습니다.
[안수연]
"사실상 내란에 동조하고 있고 내란에 힘 실어주고 있는 행동만 보이고 있는데 국민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얼른 도태됐으면 좋겠습니다."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헌법재판소가 있는 안국역을 거쳐 명동까지 행진했습니다.
시민들은 윤 대통령이 파면될 때까지 무기한 주말 집회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MBC뉴스 정한솔
영상취재 : 김준형 이준하 / 영상편집 : 조민우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684683_3679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