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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동성애 막기 위한 방파제 세워야"…탄핵 반대 집회서 과격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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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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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 기독교 단체인 '세이브코리아'는 8일 낮 1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2번 출구 앞에서 국가 비상 기도회를 진행했다.

세이브코리아 준비위원장을 맡은 홍호수 목사는 이날 연단에 올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을 막아낸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며 "거룩한 방파제를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차별금지법을 막지 못하면 가정이 무너지고, 학교와 무너지고 교회도 무너진다"며 "이를 일찍 깨달은 지도자들이 한국 교회 목회자와 성도를 깨우기 위해 지금까지 싸우고 있다"고 청중을 향해 외쳤다.

이어 "이제 '성 혁명' 쓰나미를 넘어서 우리 대한민국 체제,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전복되고 있다"며 "반국가세력에 의해 대한민국이 무너져가는 현상을 목도하면서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강변했다.

세계보건기구는 1990년 5월 17일 동성애를 질병분류에서 공식 삭제했다. 이후 이날은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 지정돼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해 5월 17일에 위원장 명의로 "유엔 자유권규약위원회 등 국제사회는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 표현, 성적지향 및 성정체성을 이유로 한 폭력을 포함한 어떤 종류의 사회적 낙인과 차별도 용납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는 내용의 성명을 냈다.

홍 목사는 최근 윤 대통령 탄핵 반대 목소리를 낸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도 언급했다. 그는 "하느님이 대한민국에 우리가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전한길 강사님을 세워주셨다"며 "대한민국 국민을 깨워주고 계신다"고 말했다.

전 씨는 지난달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대한민국 혼란 선관위가 초래했다'는 제목의 영상을 올린 이후 윤 대통령 지지 목소리를 이어오고 있다.

그는 1일 세이브코리아에서 주최한 부산역 집회에 연사로 참석해 '비상계엄은 계몽령'이라는 취지로 말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063570?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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