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198632?sid=101
롯데케미칼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손실이 8천948억원으로 전년(3천477억원)과 비교해 적자 폭이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이로써 롯데케미칼은 2022년, 2023년에 이어 3년째 연간 적자를 기록했다.
작년 매출은 20조4천304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순손실은 1조8천20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회사 측은 "글로벌 공급 과잉 및 경기 침체로 수요 회복이 지연되는 등 석유화학 산업 전반의 깊이와 회복 시점의 불확실성 지속 중"이라며 "올해는 원료가 및 운반비 부담의 감소와 환율 영향, 경기부양 정책 등 글로벌 수요 확대 요인에 점진적인 업황 개선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대외환경 변화에 더욱 면밀하게 대응, 본원적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혁신 활동에 집중하며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고부가 스페셜티 확대 등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및 재무건전성 확보에 나서고, 이를 위해 비핵심 자산 전반에 걸쳐 에셋라이트(자산 경량화)를 적극 추진한다.
범용 사업 비중 축소를 위한 매각 작업뿐 아니라 추가적인 효율성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열어놓고 검토할 예정이다.
또 롯데 화학군 계열사의 본원적 사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각사별 혁신 활동을 담당할 전담 조직을 구축하고, 성과 중심 과제 발굴 및 실천을 통해 수익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재무건전성 확보 노력도 지속한다. 다양한 방법으로 안정적인 자금조달을 진행하고, 투자계획은 작년보다 1조원 이상 축소해 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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