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尹 지시 곳곳에서 들은 군인들‥계엄군 진술 모아보니
4,039 5
2025.02.07 19:55
4,039 5
12.3 내란의밤 계엄을 해제하려는 의원들이 국회에 속속 모여들자, 윤 대통령은 경찰과 계엄군 수뇌부에게 여러차례 전화를 걸었습니다.

현장안전이 걱정돼 전화한 거라는게 윤 대통령 입장이지만, 사령관들 이외에도 국회에 투입된 군간부들은 완전히 다른 진술을 하고 있습니다.

김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 당시 곽종근 당시 특전사령관에게 전화한 건 현장 안전이 걱정돼서였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어제)]
"'어디 있습니까?' 하니까 '저는 지금 지휘통제실, 지통실에 있습니다' 해서 '그러면 화상으로 보는 거군요?' 하고 '수고하라'고 저는 전화를 바로 끊었습니다."

특전사 군인은 당시 상황을 이렇게 전했습니다.

"곽 전 사령관이 전화를 받더니 갑자기 경직돼 '들어가겠습니다'라고 반복해 답했다"는 겁니다.


옆에 있던 간부는 "'코드 원', 대통령인 것 같다'고 얘기했다"고도 했습니다.

또 그때부터 곽 전 사령관이 테이저건, 공포탄, 강제 단전 얘기를 꺼냈다는 겁니다.

국회에 투입된 특전사 간부는 사령관 지시를 이렇게 기억했습니다.

'문짝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 '유리창이라도 깨라', '대통령님이 문 부셔서라도 끄집어 나오라고 한다'고 여러차례 지시했다는 겁니다.

곽 전 사령관이 화상회의 때 켜놓은 마이크를 통해 지시 내용은 예하 부대로도 전파됐다고 했습니다.

[김형두/헌법재판관 - 김현태/707특임단장 (어제)]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라고 하는 사령관이 지시하는 내용도 다른 여단의 부대원들이 들었다, 이제 그런 얘기를 증인이 들었다고 검찰에서 얘기를 하셨더라고요.> 제가 그렇게 진술했으면 그 당시 기억이 맞습니다."

이진우 당시 수방사령관도 검찰 조사에서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끌어내라"는 윤 대통령의 전화를 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

함께 차 안에 있던 수행장교도 들었다고 했습니다.

현장을 지휘한 조성현 수방사 1경비단장도 "사령관이 전화해 '국회 본청 내부에 진입해 국회의원들을 외부로 끌어내라'고 지시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검찰은 김창학 수방사 군사경찰단장 등 현장 지휘관들이 작전 상황을 공유한 녹음파일 수십 건도 확보했습니다.

수방사든 특전사든, 윤 대통령 지시가 이진우, 곽종근 두 사령관을 통해 현장에 전파된 겁니다.

헌법재판소는 재판부 직권으로 조성현 수방사 단장을 증인으로 채택해 오는 13일 신문하기로 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40427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시스터>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84 01.04 27,70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8,2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77,0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9,3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84,66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0,5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2,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9,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5416 기사/뉴스 검사 꿈꾼 로스쿨 학생, 술 취해 의식 잃은 여성동기 성폭행 14:49 134
2955415 이슈 최근 맘찍 터진 엔믹스 해원 금발 멤트 1 14:49 132
2955414 기사/뉴스 충북-충남 “돔구장 우리가”… 이웃사촌끼리 경쟁 2 14:48 58
2955413 기사/뉴스 닭장 체험?…캐나다 신형 항공기 '극한 이코노미' 논란 3 14:46 563
2955412 기사/뉴스 “죽은줄”…배달콜 누르던 오토바이, ‘손 번쩍’ 어린 형제 뺑소니 16 14:44 928
2955411 기사/뉴스 [공식] 손담비 측 "'시동생 성범죄 사건' 악플 고소 이유, 심각한 인격 모독…오랜 기간 고통" 9 14:44 1,290
2955410 이슈 오이 호? 불호? 8 14:44 202
2955409 이슈 이손가락은조금위험할수도잇어요^^ 3 14:43 677
2955408 이슈 15년전 오늘 발매된, 현빈 “그남자” 1 14:43 53
2955407 이슈 아는 사람들은 아는 2000년대 초중반 TV 광고도 했던 마술 장난감.jpg 2 14:42 448
2955406 기사/뉴스 KT 위약금 면제 일주일…가입자 10만명 이탈, 70% 이상 SKT로 12 14:42 478
2955405 기사/뉴스 李대통령 "석사자상 中기증, 각자 제자리로…선물은 마음이 중요" 6 14:40 914
2955404 이슈 흑백2 스포) 후덕죽이 진짜 괴물이구나 느껴지게 만든 요리 26 14:40 2,226
2955403 유머 웃긴데 안 웃겨 14:37 467
2955402 이슈 김소혜 인스타그램 업로드 10 14:37 1,116
2955401 이슈 90년대생들 보자마자 소름돋을 그 시절 초등학교 유행 라인업.....jpg 25 14:36 1,583
2955400 이슈 솔지 - 마지막 연인|현역가왕3 14:35 81
2955399 기사/뉴스 아파트 주차장서 승용차에 깔린 20대 남성 숨져 21 14:34 2,112
2955398 정치 이재명 정부의 합수본에서 통일교, 신천지 수사하면 중립성, 공정성을 문제삼을테니 민주당 안으로 특검 통과시켜야겠다는 정청래 당대표 26 14:34 747
2955397 기사/뉴스 간송이 지킨 청대 석사자상, 중국 귀환…한중 우호 상징됐다 23 14:30 1,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