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 한방병원 직원들이 한방의약품을 빼돌려 불법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가상의 환자를 만들어 거짓 처방을 받거나 몇 년 치의 약을 한꺼번에 대량으로 처방받는 수법을 썼는데 지금까지 확인된 금액만 약 12억 원에 달합니다.
이 병원에서 최근 7년간 처방한 인기 한방의약품 300억 원어치 가운데 절반 이상은 직원들이 받아간 걸로 확인됐습니다.
1년에 1천만 원어치 이상 약을 처방받은 직원은 한의사를 포함해 43명에 달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대량 처방, 또는 허위 처방받은 약을 직원들은 주변 지인들에게 판 걸로 조사됐습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불법 판매 액수만 12억 원에 이릅니다.
또 병원 행사에 선물용으로 나눠주기 위해 가상 환자를 만들어 거짓 처방을 낸 것도 적발됐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229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