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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소속사 FNC에 성명문 낸 씨엔블루 정용화 팬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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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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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x.com/wecanwait_JYH/status/1887667456648618432



[씨엔블루 정용화의 무릎 부상과 예정된 투어 관련 FNC엔터테인먼트의 신중한 결정을 촉구합니다]


정용화 씨는 지난 1월 20일 반월상 연골 파열로 봉합수술을 받았으며, 당시 소속사는 의료진의 관리와 권고에 따라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예정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공지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수술 발표 후 불과 나흘 만인 1월 24일, 씨엔블루의 ‘Voyage into X’ 북미 투어 일정이 발표되었습니다. 이로써 기존 투어 일정(3월 8일 가오슝, 3월 22일 홍콩, 4월 12~13일 고베, 5월 9~10일 도쿄, 6월 7~8일 나고야)에 4월 16일 토론토, 4월 18일 뉴욕, 4월 24일 로스앤젤레스, 4월 27일 샌프란시스코 공연이 추가되었습니다.


수술 경과에 대한 공식적인 설명 없이 추가 공연 일정이 발표되면서 우리는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수술 이후 발표된 점을 고려해, 비교적 경미한 부상이며 충분한 치료 후 공연이 가능할 것이라 막연히 추측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1월 27일 팬들과의 실시간 소통에서 정용화 씨는 반월상 연골의 뿌리 부분이 완전히 파열되었으며, 세 곳의 병원에서 모두 즉각적인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연골 중에서도 가장 까다로운 부분이 파열되었고, 당분간 무릎 사용 자체를 금해야 하므로 발로 땅을 디딜 수도 없다고 했습니다. 또한 2월 21일 예정된 팬사인회에서도 목발을 사용해야 하고, 그때까지 재활조차 시작할 수 없다고 알렸습니다.


반월상 연골 파열 수술은 통상 6개월에서 1년 이상의 재활이 필요한 수술로, 충분한 회복 기간이 필수적입니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 1~2달간 목발 사용이 필요하고, 6주까지는 보조기 착용이 요구되며, 6개월에서 1년간 무리한 활동은 제한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정용화 씨는 수술 후 단 6주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인 3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공연 일정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우리는 통상적인 치료 기간에 비해 지나치게 짧은 회복 기간 후 장거리 비행 및 공연을 연이어 진행하는 것이 과연 아티스트의 장기적인 건강에 적절한 판단인지 의문을 갖게 되었습니다.


특히 다음의 두 가지 사안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합니다.


첫째, 비행기 탑승 자체가 무릎 관절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비행기는 이륙 후 해발 7,000m 상공까지 상승하며, 지상의 정상 기압(1기압)과 달리 0.8기압까지 떨어지는 저기압 상태가 됩니다. 이는 관절 내부 압력을 상승시켜 조직을 팽창시키고 인대, 연골 등에 부담을 줍니다. 또한,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으면 무릎이 굽힌 상태로 유지되어 관절에 압박이 가중됩니다. 건강한 무릎에도 부담이 되는데, 하물며 수술한 상태로 최소 14회, 그중 3회는 6~13시간 이상의 장거리 비행을 감내해야 합니다.


둘째, 연속적인 공연으로 인한 무릎 건강 악화입니다. 통상 약 3시간가량 이어지는 공연 시간 동안 서거나 앉아 있는 것조차 무리가 갑니다. 더욱이 정용화 씨는 밴드의 보컬이자 기타리스트로서 노래뿐만 아니라 3~4kg의 기타를 들고 연주하고, 이펙터 페달을 조작하는 등 다양한 동작을 수행합니다. 최근 “Everybody 뛰어”라는 구호를 시그니처로 만들 만큼 다이내믹한 무대 스타일을 고려할 때, 공연 도중 모든 움직임을 의식적으로 제한하는 것이 가능할지, 혹시라도 무리한 동작이 무릎에 악영향을 미치지는 않을지 팬들은 깊이 우려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수술한 무릎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른 무릎을 과도하게 사용하다 추가적인 부상을 입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현재 일정대로라면 이러한 공연을 재활을 막 시작한 시기부터 완치 이전까지 12회나 소화해야 합니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소속사에 요청합니다.


- 예정된 공연 일정과 이에 요구되는 신체적 활동에 대한 담당 의료진의 전문적 소견을 팬들에게 공식적으로 공유할 것.

- 위 내용이 충분히 납득되지 않을 경우, 공연 일정과 내용의 연기 및 조정을 포함한 대안을 마련하여 아티스트의 건강권을 보장할 것.


FNC엔터테인먼트는 소속사로서 아티스트가 신체적, 정신적으로 최상의 상태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보장할 의무가 있습니다. 아티스트가 의료진의 권고대로 충분한 재활을 거쳐 온전히 회복된 후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소속사의 현명하고 신중한 판단을 촉구합니다. 무엇보다도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수술 부위의 회복과 치료에 집중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 과정에서 팬들과의 투명한 소통과 합리적인 조치를 기대합니다.


We Can Wait. 아무리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팬들은 기다릴 수 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자주 만나기보다, 오래도록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곁에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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