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용현, 자진출석 직전 '검찰 넘버2' 통화…경호처 비화폰 썼다
15,771 8
2025.02.06 23:24
15,771 8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국가수사본부(국수본)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참고인 조사 및 김 전 장관 휴대전화 통신 기록 확인 등 수사 과정에서 이러한 정황을 포착했다. 김 전 장관은 ‘계엄 비선’으로 지목된 민간인 신분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게 전달했던 비화폰을 통해서 검찰 측과 통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화폰은 도‧감청이 불가능하고, 경호처가 지급‧관리하는 보안 전화기다.


경찰은 김 전 장관이 사용한 비화폰이 경호처에서 받은 것으로 파악했다. 해당 비화폰은 김성훈 경호처 차장이 김 전 장관에게 지급하고, 김 전 장관이 노 전 사령관에게 전달하는 순이었다고 한다. 노 전 사령관은 계엄이 해제된 지난해 12월 4일 비화폰을 김 전 장관에 돌려줬지만, 김 전 장관은 같은 날 사의를 표명하면서도 비화폰을 경호처에 반납하지 않았다.

김 전 장관은 해당 비화폰으로 ‘검찰 넘버 2’ 격인 이진동 대검찰청 차장검사와 검찰 출석 전인 지난해 12월 6일 오후 통화를 나눴다. 김 전 장관은 이후 비화폰을 반납한 뒤 같은달 8일 검찰에 출석했다가 긴급 체포됐고, 지난해 12월 27일 구속기소 됐다. 이날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 차장검사도 통화 사실을 시인했다.


경찰 내부에선 불편한 기색이 역력하다. 국수본은 김 전 장관이 검찰에 출석하기 전인 지난해 12월 7일 압수수색 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은 상태였다. 그러나 김 전 장관이 검찰과 소통한 뒤 자진 출석하면서 사실상 핵심 피의자가 없는 공간을 압수수색하게 된 셈이 됐기 때문이다. 당시 야권에서도 “김 전 장관은 체포된 게 아니라 셀프 출석한 것으로, 꼬리 자르기이며 봐주기(지난해 12월 9일,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라는 비판이 나왔다. 검찰 내 ‘특수통’으로 꼽히는 이 차장검사는 윤석열 대통령과도 대검, 서울중앙지검 등에서 근무한 연이 있다.

특히 김성훈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찰이 두 차례 반려한 점도 주목된다. 검찰은 증거 확보 및 보완 수사 등의 이유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한 경찰 관계자는 “김 차장에 대한 혐의가 충분히 소명되고, 증거인멸 우려도 상당한 데 매번 구속영장 신청을 반려하는 건 이해가 안 된다”며 “반려 사유 또한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 차장검사는 국조특위에서 “김 차장에 대한 수사는 기본적으로 공무집행방해이기 때문에 별개의 사건으로, 관련해 연계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https://naver.me/5N1tKZzm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음-파 한번에 완성되는 무결점 블러립🔥 힌스 누 블러 틴트 사전 체험단 모집 362 00:05 7,97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8,0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23,2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1,4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9,74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5,3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6,9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7,1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0034 이슈 혹평 되게 많았던 일본 원작 리메이크 영화.jpg 14:41 33
2960033 기사/뉴스 권정열, ♥김윤주에 꽃다발+꿀뚝뚝 눈빛 “평소에도 잘 해줘” (‘사당귀’)[종합] 14:41 60
2960032 유머 사람들이 생각하는 제주도와 실제 제주도 14:39 371
2960031 기사/뉴스 트럼프 "내가 베네수엘라 대통령 대행"…가짜 위키 이미지 올려 1 14:36 176
2960030 이슈 트위터에서 알티 타는 산리오 고양이 인형.twt 4 14:36 521
2960029 기사/뉴스 '무도' 방콕 막춤 작가 "♥가수 조형우와 결혼" 근황..12년 만에 밝힌 비하인드까지 3 14:35 1,655
2960028 기사/뉴스 '납품지연' 다원시스, 신안산선 계약 해지...전동차 리스크 커지나 14:35 235
2960027 기사/뉴스 "韓 SMR, 2035년 가동 시나리오 있다"…부지 선정은 숙제 3 14:32 345
2960026 기사/뉴스 "3일 새 100명 감염"…美 덮친 '홍역 공포', 트럼프표 백신 정책 역풍 8 14:32 456
2960025 기사/뉴스 정호영 "요리 잘하는 개그맨→개그 잘하는 요리사로..실물 좋다고" ('사당귀') 1 14:31 364
2960024 이슈 포기했던 배구로 팀 에이스가 되었다는 선출 아이돌 1 14:31 721
2960023 이슈 생각보다 놀라는 사람들이 많다는 냉부해 멤버들 나이 순서 35 14:30 2,094
2960022 이슈 코첼라 창립자가 직접 찾아와서 헤드라이너 제안했던 블랙핑크 10 14:28 1,357
2960021 이슈 2차대전 소련에서 있었던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 21 14:28 1,053
2960020 정치 중수청·공소청 베일 벗었다…'9大범죄 수사' 중수청 조직이원화 2 14:25 247
2960019 이슈 현재 영화제 신인상 휩쓸거 다니는 신인 여배.jpg 11 14:25 2,794
2960018 이슈 일본인들이 뽑은 가장 좋아하는 한국 로맨스 드라마 TOP10 21 14:25 1,243
2960017 이슈 연프 순애보 연상녀가 남자에게 차였을 때 보인 반응.jpg 6 14:22 1,518
2960016 이슈 올해 서른이라는게 믿기지 않은 97년생 여자아이돌의 최근비주얼 (+사복센스) 29 14:20 2,914
2960015 유머 [냉부] 상대팀 디스하기의 과정일 뿐인 박은영 셰프의 요리 제목ㅋㅋㅋㅋ 10 14:19 2,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