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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도 '대왕고래 프로젝트' 실패 발표...예산 복구한다던 與 '머쓱'

무명의 더쿠 | 02-06 | 조회 수 10003

동해 심해 가스전 유망구조인 '대왕고래'에서 진행된 1차 탐사시추 결과, 정부가 사실상 실패를 인정했다. 정부는 가스 징후가 일부 포착됐지만 경제성 있는 가스전으로 개발할 수준에는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브리핑을 통해 "가스 징후가 잠정적으로 일부 있었음을 확인했지만, 그 규모가 유의미한 수준이 아니라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최 차관은 해수면 아래 3000m이상 깊이의 해저까지 파 내려가는 과정에서 단계적으로 나오는 진흙을 채취해 검사하는 '이수 검층' 결과, 목표 유망구조 주변에서 미세한 수준이나 여타 지점보다 높은 수준의 가스가 검출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런 수치가 경제성을 확인하는 수준에는 크게 못 미쳤으며, 이에 대왕고래 유망구조에서 추가 탐사를 진행할 필요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최 차관은 "포화도 수치가 경제적으로 생산 광구로 전환하거나 추가 탐사시추 할 만큼의 수치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다양한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 가스 포화도로는 경제성 있는 가스전으로는 보기 어렵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앞서 석유공사는 물리탐사 자료 분석을 통해 '대왕고래'를 비롯한 동해 7개 유망구조에서 최대 140억배럴의 가스·석유가 매장됐을 수 있다고 보고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을 시작했다. 정부는 대왕고래 유망구조를 대상으로 한 첫 탐사시추 데이터를 활용해 남은 6개 유망구조 탐사시추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와 석유공사는 20%의 성공 확률을 고려해 향후 수년에 걸쳐 최소 5번의 탐사시추가 필요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러나 1차 시도만에 뚜렷한 성공 가능성이 확인되지 못하면서 추가 사업 동력 약화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그간 야권을 중심으로 대왕고래 사업이 불투명하게 진행됐다는 비판 역시 제기된 바 있다.

 

..

 

https://n.news.naver.com/article/053/0000048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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