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v.naver.com/v/69457323
홋카이도 동부 오비히로 시에는 12시간 동안 120cm의 폭설이 쏟아져, 일본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항공, 철도, 고속도로가 마비됐고 시내버스도 통행이 불가능해 379개 초중고교가 임시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편의점과 마트에 상품이 공급되지 않아 식료품재고가 바닥났고, 우편배달과 택배 업무도 중단됐습니다.
[하야시 요시마사/일본 관방장관]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고, 일정 변경도 고려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어제 개막한 삿포로 눈 축제는 폭설까지 내리면서 눈을 즐기려는 국내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MBC뉴스 현영준 기자
영상취재:이장식,김진호(도쿄) / 영상편집:김지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3812?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