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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수 치안정감 내정자12·3 내란사태가 벌어진 당일 경찰 고위직에 수차례 전화를 거는 등 ‘내란 가담 의혹’을 받는 박현수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이 치안정감 승진자로 내정돼 비판이 나온다. 차기 서울경찰청장으로도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박 국장은 윤석열 정부에서만 세 계급 ‘초고속 승진’했다.
정부는 5일 비상계엄 이후 첫 경찰 고위직 인사에서 박 국장을 치안정감 승진 내정자로 발표했다. 박 국장은 비상계엄이 선포된 당일 조지호 경찰청장을 비롯해 경찰청 경비국장, 서울 영등포서장 등에 수차례 전화를 건 내역이 공개돼 논란이 된 바 있다. 아직 비상계엄 당시 박 국장의 명확한 역할은 드러나지 않았지만, 국회 ‘내란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는 그에 대한 수사 필요성도 제기된 바 있다.
이지혜 기자 godot@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