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aMpID85zmZc?si=VlSvDSwYTWq4_GEs


고속도로에서 운전을 하다 저혈당 쇼크로, 의식이 흐릿해진 70대 운전자가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비틀거리며 주행하는 화물차를 발견한 경찰이 맨몸으로 조수석으로 뛰어 올라가 차량을 멈춰 세웠습니다. CJB 김세희 기자입니다.
〈기자〉 화물차 한 대가 비상등을 켜고 서행합니다. 잠시 멈추는가 싶더니 터널 구조물을 들이받습니다. 화물차는 멈추지 않고 차선을 넘나들기까지 합니다. 자칫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
고속도로를 순찰 중이던 홍학기 경위는 곧바로 차에 내려 화물차로 뛰어갔습니다.
[홍학기/충북청 고속도로순찰대 10지구대 : 쿵 하는 순간이 있어서 이걸 어떻게 할까 생각하는 도중에. 차는 막을 수도 없고. 안 되겠다 해서 일단 뛰었고요.]
당시 70대 운전자는 저혈당 쇼크로 의식이 혼미한 상태였습니다. 홍 경위는 조수석 쪽 문에 올라타 운전자를 깨워 차를 멈출 수 있었습니다.
[홍학기/충북청 고속도로순찰대 10지구대 : 이거 내가 세울 수 있을까? 망설였죠. 일단은 몸이 먼저 반응한 것 같습니다.]
지난달에도 귀가 중이던 경찰이 화재 차량에서 운전자를 구조하는 등 경찰이 인명 피해를 막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의인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