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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MBC 퇴사' 김대호, 첫 입장 "프리 두려웠는데 응원 감사"(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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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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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아나운서/뉴스1 ⓒ News1 DB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김대호 아나운서는 4일 오후 뉴스1과 전화통화에서 사표를 낸 소감에 대해 "오늘 사표가 수리가 됐다"며 "사표를 내고 사실 조금은 불안하다, 이제 월급이 안 나오지 않나"라고 말했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이어 "연말에 (국가에) 힘든 일이 많다 보니 행사가 취소가 되면서 10여년 간 아나운서로서 관성적으로 해왔던 일들이 갑자기 없어졌다"며 "(퇴사를 계획하면서) '앞으로 이런 일들이 없지 않겠구나' '이런 일들이 장기간 생길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편하지만은 않다"고 털어놨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두렵기도 하다"라고 고백하며 "사실 인생이라는 게 어느 정도의 위험에서 느껴지는 두려움과 설렘의 양면의 시간이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외려 편해졌다"고도 밝혔다. 그러면서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명확한 입장도 밝히고 하다 보니 지금은 홀가분하다"며 "감사하게도 방송 의뢰도 많이 주셔서 다행이지만 제 선택이 잘한 것인지 못한 것인지는 시간 지나서 판단될 것이고, 현재로서는 홀가분한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프리랜서 선언 이후 쏟아진 응원에 감사한 마음도 전했다. 그는 "한 회사에 소속으로 있다 나간다고 했을 때 많은 응원을 주셔서 14년의 직장, 방송 생활이 헛되지 않았구나 해서 감사드리는 마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회사에 감사하다"며 "(퇴사까지) 최대한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고 타이밍을 맞추고 싶었다"는 속내도 털어놨다.


향후 MBC와의 인연에 대한 바람도 전했다. '나 혼자 산다'와 '구해줘! 홈즈' 출연 여부와 관련해서는 "기존 녹화 분량이 나갈 것"이라며 "회사의 입장도 있어서 어떻게 될지 아직은 모르겠다, 현재로서는 외부 활동을 당분간 하면서 담당 PD, 회사와 더 조율해 나가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새로운 소속사를 찾는 데 대해서는 "감사하게도 다양한 제안을 주셨는데 아직은 명확한 것이 없다"며 "당분간은 스케줄 컨트롤에는 큰 문제가 없는데 시간 지나면 도움을 받아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https://v.daum.net/v/20250204150001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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