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tvN 스토리 '잘생긴 트롯'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장민호, 이찬원, 추성훈, 장혁, 최대철, 인교진, 지승현, 정겨운, 태항호, 현우, 김동호, 이태리, 김준호, 한정완과 황다원 PD가 참석했다.
이날 황다원 PD는 '잘생긴 트롯'의 차별화된 지점에 대해 "저희 프로그램만의 특성은 tvN 스토리 최초로 대형 음악프로그램 한다는 거다"라며 "또 이분들이 트로트를 왜 하시는지, 왜 좋아하시는지에 대한 스토리까지 진정성을 많이 담았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12명의 참가자 라인업에 대해 "사실 처음에 이렇게 캐스팅이 잘될지 몰랐다"라며 "저희는 일단 섭외를 할 때 1순위가 정말 트로트를 하고 싶어 하시는지, 진심으로 생각하시는지를 우선순위에 두고 질문을 드렸다, 한분 한분 다 트로트에 가슴이 뛰는 분들이시더라"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잘생긴 트롯'은 연예계 대표 12명의 남자 스타들이 트로트에 진정성을 가지고 도전하는 음악 예능으로, 예상치 못했던 12명의 스타들이 트로트라는 장르에 도전하는 모습을 통해 기존 트로트 예능과는 다른 차별화된 포맷과 새로운 그림으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오는 21일 오후 10시에 처음 방송된다.
안태현 기자
https://v.daum.net/v/20250204151658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