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한길 극우 행보 속…1타 한국사 강사 “자괴감 든다”
26,045 28
2025.02.04 10:32
26,045 28

공무원 한국사 ‘1타 강사’로 이름이 알려진 강민성씨는 3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제 카페의 게시판과 댓글을 중심으로 최근 정치사회적 상황에 대해 불편해하고 분노하는 많은 분들이 계시다는 것을 저도 잘 알고 있다”며 “먼저 수험생을 가르쳤던 사람으로, 부족하나마 우리 역사를 공부했던 사람으로, 한때나마 같은 업체에 근무했던 사람으로, 제 자신 스스로가 부끄럽고 자괴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과거 같은 학원 소속이었던 전씨를 가리키는 대목으로 보인다. 전씨는 12·3 내란사태 이후 일방적으로 윤 대통령을 옹호하고 부정선거 음모론을 제기하며 극우·보수 집회의 최전선에 나섰다. 지난 1일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는 헌법재판관들이 자진사퇴 등을 하지 않으면 “국민이 헌재를 휩쓸 것이고, 그 모든 책임은 불의한 재판관들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폭동을 부추기는 듯한 발언을 해 선동 수준이 임계치를 넘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강씨는 “거기에 대해 더 이상의 언급보다는 제 자신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게 됐다”며 “저는 언제나 가르치는 일이 즐겁고 행복했다. 저에게 그런 기쁨과 행복을 준 여러분에게 ‘내가 저 사람에게 배운 게 부끄러워, 그 강의를 들은 내 이력이 치욕스러워’ 등의 생각을 최소한 제가 드릴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선생이 되고 싶은) 강사라는 직업으로 여러분을 만났지만 여러분에게 자랑스러운 사람이 못되더라도 최소한 부끄럽지 않은 사람으로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씨와 달리 강씨는 12·3 내란사태를 강하게 비판해 왔다. 강씨는 지난달 3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내란죄 피의자 윤 대통령에 대해 “인간적으로 구질구질하고 추잡스럽다”며 “최소한 조직의 우두머리라면 자신의 죄가 없더라도 휘하의 부하들을 보호하는 게 기본인데, 나이 든 지지자와 군대 간 젊은이를 자신의 방어막으로 이용하고, 자신은 법의 심판을 피하기 위해 국가와 민족을 위기로 몰아간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2931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1457년 청령포, 역사가 지우려했던 이야기 <왕과 사는 남자> 최초 행차 프리미엄 시사회 초대 이벤트 697 00:05 14,91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8,0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25,1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1,4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9,74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5,3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1,6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6,9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7,1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0213 이슈 심은경 담배 연기.gif 18:38 66
2960212 이슈 보아 헌정영상에 달린 일본 현지인들의 댓글 1 18:35 936
2960211 이슈 트위터의 사극 드라마 대사 플로우 6 18:33 616
2960210 유머 얼마 전 결혼 소식 전했던 前 SKE48 마츠이 쥬리나의 프듀 레전드짤 모음.jpg 10 18:33 733
2960209 이슈 골든 글로브 애프터파티(?) 모에샹동 이벤트에 참석한 트와이스 지효 4 18:32 656
2960208 이슈 유럽의 오래된 식기들 4 18:32 533
2960207 기사/뉴스 김의성 "김우빈♥신민아 결혼식, '내가 여기 꼈어' 뿌듯" [인터뷰] 18:32 629
2960206 유머 자신을 만신으로 부르지 말아달라는 만화가 엉덩국jpg 3 18:31 568
2960205 이슈 형 내가 어려워? 형 내가 불편해? 형 내가 잘할게 | 몬스타엑스 주헌&킥플립 계훈 EP.1 [트립KODE] 1 18:31 99
2960204 이슈 길냥이들 밥주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4 18:30 891
2960203 이슈 아이브 드레스 리즈 인스타 업뎃 2 18:29 537
2960202 이슈 고전명화가 컨셉인듯한 포레스텔라 정규 4집 컨포 18:29 189
2960201 유머 [오와둥둥] 자기 붕어빵인거 알고 말 엄청 많이 하는 러바오💚🤣🐼 15 18:29 923
2960200 이슈 2시간 이용료 10,000원이라는 까페 7 18:28 1,686
2960199 이슈 이유미, 노상현으로 7분짜리 드라마타이즈 MV 제대로 말아온 세븐틴 도겸X승관 신곡 (망사주의) 12 18:28 413
2960198 이슈 오늘 공개된 타잔 솔로 뮤비.gif 2 18:28 729
2960197 이슈 곱슬고양이 6 18:26 620
2960196 기사/뉴스 비상계엄 패러디... <모범택시> 시즌 3이라 가능했던 장면들 4 18:26 901
2960195 이슈 데뷔 후 첫 시상식에서 비주얼 물오른 남돌 18:23 481
2960194 유머 떠내려오는 황금 돼지 2 18:21 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