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한길, 제자들 버렸다" 정치 논란에 카페 탈퇴 인증 잇따라
37,124 51
2025.02.04 07:47
37,124 51


전한길 강사. 유튜브 '꽃보다전한길'

전한길 강사. 유튜브 '꽃보다전한길'




'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씨(54)가 부정선거 음모론을 제기하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연사로 나서는 등 연이은 '정치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전씨의 제자들이 모인 35만여명 규모 온라인 커뮤니티에 탈퇴 인증글이 잇따르고 있다.


전씨는 최근 자신이 운영 중인 '전한길 한국사' 카페에도 자신의 정치적 견해와 심경 글을 자주 게재해 수험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이들은 "시험이 2달 남았는데 왜 방치하느냐" "한때나마 존경했던 마음이 사라졌다" "정치인 카페 같다"며 불만을 성토하고 있다. 수험생 A씨는 "선생님께 실망감을 느낀 건 정치적 발언 때문이 아니라 시험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얻기 어려워졌음에도 이곳을 방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수험생 B씨도 "시험 몇 달 안 남은 학생들 분위기는 신경 안 쓰시고 본인 생각을 주입하는 데만 혈안이 돼 계신 것 같아 씁쓸하다"고 비판했다.

이 같은 상황에 해당 카페를 탈퇴한다는 인증글도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수험생 C씨는 "책 산 돈조차 아깝다"며 "계속 그렇게 사시라. 나는 탈퇴한다"고 작성했다. 이외에도 "전에 강의를 들은 게 부끄럽다. 정치하려는 것이냐" "정치할 거면 강의를 그만하라" 등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수험생들의 불만이 이어지자 전씨는 2일 "나라가 살아야 강의도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조금만 이해해 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를) '극우'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또한 기성 정치인과 언론이 짜놓은 프레임에 가스라이팅 당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저는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모임) 출신이라는 것을 밝혔는데 제 역사관은 그럼 '극좌'인 거냐"고 반문했다. 아울러 "적어도 2030세대라면 이분법적인 역사 프레임을 넘어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역사를 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제가 가진 역사관은 좌파와 우파의 프레임을 넘어서 합리적인 사고에 의한 객관적인 역사 인식에 의한 '상식파'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전씨는 자신이 국민의힘 지지자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꽃보다 전한길' 영상에서 밝혔듯이 윤 대통령의 2000명 의대 증원이나 김건희 여사 문제 등에 대해서도 비판해왔었다"라며 "윤 대통령 별로 좋아하지도 않았고 지금도 국민의힘 지지한다는 말 단 한 번도 한 적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 제자들이 살아갈 대한민국이 이대로 침몰하도록 관망하고 침묵하는 것은 비겁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욕먹더라도 목소리 내게 됐다"며 "이게 뭘 잘못한 것인가"라고 물었다.




서지영 인턴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54079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5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53 01.08 36,912
공지 서버 작업 공지 1/11(일) 오전 1시 ~ 오전 1시 30분 [완료] 01.10 4,56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5,9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1,0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8,3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7,6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0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8790 이슈 알게모르게 인기연프에 이바지한 차정원씨.jpg 10:55 109
2958789 유머 페이스리딩아부지(관상가 박성준) & 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10:52 208
2958788 유머 스키즈가 추는 제니 제니 쟤니 쟤니 얘니~ 1 10:51 388
2958787 유머 정호영 : ...(부르지도 않고) 해! 샘킴 : ....응? <<안녕하세요. 오래전부터 누가 해줬으면의 누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4 10:50 698
2958786 이슈 카더가든 그대 나의 작은 세상이 되어 멜론 탑백 78위 10:49 125
2958785 이슈 누가 일본에서 박보검 팬의 폰을 주워서 트윗에 썼는데 그걸 보고 박보검이 알티해줌 9 10:48 993
2958784 정보 스레드 자영업자들에게 진짜 현실이라 난리난 글 22 10:47 2,257
2958783 이슈 [제40회 골든디스크] IVE (아이브) - 'Intro + 삐빅 (♥beats) + REBEL HEART' ♪ 공식 영상 10:45 85
2958782 이슈 모범택시3이 막방에 로코물(짭) 도기고은 말아줌 2 10:45 806
2958781 정보 매월 11일은 KFC 치킨올데이 6 10:44 1,006
2958780 기사/뉴스 ‘이해인 프로듀서’ OWIS, ‘골든디스크어워즈’서 데뷔 트레일러 ‘기습 공개’ 2 10:44 309
2958779 이슈 14년 전 오늘 발매된_ "헤어지잔 News" 1 10:44 74
2958778 이슈 리한나한테 제일 찰떡인 드레스는? (약후방/총 24벌) 13 10:43 544
2958777 이슈 강다니엘에게 선물 받았다는 일본 인플루언서 댕댕이 3 10:40 1,483
2958776 기사/뉴스 승용차 불만 큰데…고속道 버스전용차로 늘리라는 업계, 이유는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10:39 416
2958775 이슈 이번 SK 하이닉스 주가 상승이 역대급인 이유 19 10:38 2,928
2958774 유머 만취해서 주정 부리는 어린왕자 3 10:37 658
2958773 이슈 영화 <아바타: 불과 재> 600만 돌파 5 10:36 388
2958772 유머 새로운 프리큐어 시리즈 명탐정 프리큐어 3 10:35 321
2958771 이슈 명탐정 코난 구작화 5 10:33 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