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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국과수 "수첩 필적 감정 불능"‥노상원 혹은 김용현 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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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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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은 김용현 전 국방장관이 불러준 걸 수첩에 받아 적었다는 입장입니다만, 더 이상의 진술은 거부하고 있죠.

그런데 국과수 필적 감정에선 수첩 내용을 노 전 사령관이 직접 썼는지를 감정할 수 없단 판정이 나온 걸로 확인됐습니다.

김용현 전 장관이 지시 사항을 직접 적어서 건넨 건 아닌지 의구심까지 이는 상황인데요.

이어서 이재욱 기자가 단독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은 경찰 조사에서 손바닥 크기에 70쪽 정도 분량인 수첩이 "김용현 전 국방장관이 불러준 내용을 받아 적은 것"이라고 진술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수첩 속 내용에 대해선 아무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수첩의 작성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노 전 사령관이 쓴 다른 문서를 함께 압수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필적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그런데 MBC 취재 결과 국과수는 "감정 불능", 즉 동일인이 썼는지 분석하기 어렵다고 판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첩은 한눈에 알아보기 어려울 만큼 빠르게 휘갈겨 쓴 글자로 채워져 있었는데, 꼭 노 전 사령관이 썼다고 단언할 수 없는 겁니다.

이 때문에 공조수사본부 안에선 '수거 대상' 등 계엄 지시 사항을 담은 수첩을 누군가 노 전 사령관에게 건넨 건 아닌지 의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노 전 사령관의 수첩에 담긴 '수집소'는 공조수사본부에 참여한 국방부 조사본부도 구체적으로 알지 못할 만큼, 전시 작전 계획에 준하는 군사 기밀로 추정됩니다.

노 전 사령관은 계엄 선포 6년 전인 2018년 부하 성추행 사건으로 불명예 전역했습니다.

하지만 비상계엄 선포를 앞두고 석 달간 22차례나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의 공관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용현/전 국방부 장관 (지난달 23일)]
"<노상원은 석 달 동안 22번이나 공관을 방문을 해서.> 비상계엄과 관련된 임무 수행은 노상원 장군이 스물 몇 번 왔는지 모르겠는데 그 몇 번 온 것 중에 몇 번 안 됩니다."

김용현 전 장관은 '부정선거 음모'를 조사하기 위한 '수사 2단' 구성을 민간인인 노 전 사령관에게 맡기려고 했고, 노 전 사령관은 이른바 '롯데리아 회동' 등을 통해 현역 군인들에게 거리낌 없이 선관위 장악 계획을 지시했습니다.

김용현 전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받은 비상계엄 실행 계획을 수첩에 옮겨 '비선' 노 전 사령관에게 전달한 게 아닌지 의구심이 나오는 가운데, 노 전 사령관 측은 수첩 작성 경위와 내용을 묻는 MBC 질의에 아무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3304?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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