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다른 사람의 비극이나 불행을 보고


"그것 봐 역시 신은 없어"
하면서 남의 불행을 이용해 자신의 신념, 가치관을 증명하는 사람들
큰 불행을 겪은 사람을 두고 저렇게 말하는 게 피해자에게 위로가 되는가? < 아님
큰 불행을 겪은 사람을 두고 저렇게 말하는 게 피해자의 아픔을 공감하는 말인가? < 아님
종종 비극의 당사자가 종교인일 때는 "열심히 믿어도 저런 일이 생기네 역시 신은 없나 봐" 라는 반응이 더 많이 달리는데
정말 피해자 생각은 1도 없이 본인의 무신론에만 집중한 태도라고 보여짐
평소에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 종교는 인간이 만들어낸 하나의 관습이다 하며 주장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음
하지만 남의 불행 앞에서 "이런 거 보면 역시 신은 없다니까?" 하는 것은 그냥 공감 능력 떨어진 훈수로만 보임
+)본문에서 계속 얘기했음
"그것 봐 역시 신은 없어" < 다른 사람의 불행을 보면서 그것 봐 라고 예시로 드는 태도
"이런 거 보면 역시 신은 없다니까?" < 하는 비아냥거리는 어투
"열심히 믿어도 저러네 역시 신은 없다" < 하며 종교인에게 다는 댓글
<<< 이렇게 남의 불행에 위로와 공감보다는 본인 생각이 먼저인 말들이 문제라고 콕 찝어서 말함
신이 없다는 소리에 긁혔다는데 본문 수정한 거 없이 그대로 나는 평소에 신이 없다 종교는 폐악이다 하고 다녀도 전혀 문제 없다고 했음
'무신론' 얘기를 한 건 피해입은 종교인에게 굳이 "이것 봐 종교인에게도 이러잖아 신은 없어" 하는 게 아무리 생각해도 피해자를 위한 위로보다는 신이 없다고 말하기 위한 근거처럼 이용하는 것 같아서 말한 거지 글의 중점은 무신론이나 유신론이 아니야
어디까지나 글의 중점은 신이 있다 없다가 아니라 피해자를 배려한 공감과 위로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거였음
원덬이는 교회 다니지도 않는데 요즘 저런 말을 너무 쉽게 뱉는 커뮤 반응과 이 유가족 분 글을 읽고 생각이 들어서 써봄
https://humoruniv.com/pds1346541
장애인 가족으로써 정말 싫어하는 말이 몇개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