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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자영업자들은 백화점 폐업 여파로 인해 일산 상권의 침체가 깊어질까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일산신도시에서는 경기 불황을 이기지 못하고 죽어가는 상권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산 대표 복합테마파크였던 원마운트는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2023년 당기순손실은 204억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는데요. 부채가 자산의 두배를 넘긴 상황입니다. 원마운트 옆에 자리하던 롯데빅마켓은 2020년 폐업 이후 그대로 방치 중입니다.
일산동구 장항동의 복합상가 라페스타와 웨스턴돔도 여전히 공실 폭탄입니다. 올해 1월 기준 상가 매물만 무려 2000개가 넘습니다. 권리금 없는 매물도 상당수입니다. 일산서구 대표 스트리트형 상가인 가로수길 상가도 2017년 준공 이후 단 한번도 꽉 채워보지 못한 채 텅 비어 있습니다.
그랜드백화점 > 폐점
원마운트몰 > 부채덩어리...
빅마켓 > 폐점
라페스타, 웨스턴돔, 가로수길상가 > 공실폭탄
남은건 롯데백화점 일산점,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근데 롯데 일산점도 상태 안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