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마 린덴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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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눈이 내리면 드러누워서 굴러다니는 걸 좋아한다고 함

그러다가 자기도 한다고....
문제는 방문객들 눈엔 말이 눈에 누워서 움직이지 않으니 기겁해서 비명 지른다고 함 말이 쓰러졌다면서...그냥 자는 건데...
하도 그런 일이 빈번하니 이젠 사람이 소리 질러도 일어나지도 않는다고 함

그러나 얼마 전 홋카이도에 눈이 많이 와서 제설하려고 눈을 밀어뒀음
린덴레오 생각으로는 저거 많이 푹신하겠다 싶었는지 거기 가서 드러누움
문제는 말의 무게가 있고 눈이 가벼웠는지 푹 꺼짐
못 일어남
"제설 더미에 빠져서 움직일 수 없게 되어 있는 모양. 이쪽으로 굴러가고 싶지만 무리야~ 도움을 요청하는 표정이 정말... 물론 손을 빌려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