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종 회원가 3만8000원~8만6000원 책정

지난해 7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코스트코를 찾은 시민들이 매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미국에 본사를 둔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오는 5월부터 국내 점포 멤버십 연회비를 최대 15% 인상한다고 3일 밝혔다.
코스트코 한국법인(코스트코코리아)은 이날 홈페이지에 이같은 내용의 공지문을 띄웠다. 구체적으로 골드스타(Gold Star) 회원권은 3만85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11.7%, 비즈니스(Business) 회원권은 3만3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15.2%, 이그제큐티브(Executive( 회원권은 8만원에서 8만6000원으로 7.5% 각각 오른다.
이그제큐티브 회원은 2% 적립 리워드 한도가 연간 최대 10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확대된다. 비즈니스 애드온 회원도 비즈니스 회원권과 동일하게 가격을 인상한다.
오는 5월 이후 만기 도래하는 회원권은 새로운 연회비로 갱신된다. 만기가 도래한 회원권은 5월 이후 갱신할 때 인상된 연회비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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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엄식 기자 (usyoo@mt.co.kr)
http://news.mt.co.kr/mtview.php?no=2025020313482452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