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 해 K팝 앨범 판매량은 전년 대비 감소한 반면 수출량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중음악 차트 써클차트는 지난해 1∼12월 앨범 판매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르면 작년 총 앨범 판매량은 9천837만장으로 전년도 1억1천908만장 대비 17.4% 감소했습니다.
앨범 수출량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1천643만장으로 집계됐습니다.
총 앨범 판매량 가운데 해외 수출량의 비중은 16.7%였으며, 이는 전년도 13.5%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국내 판매량 감소가 전체 하락세에 주요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74/0000423279?sid=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