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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손석구, 김혜자 남편 됐다 "선생님이 절 선택…우리 케미는 찐" ('냉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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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2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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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213/0001325685

 

 

 

 

배우 손석구가 부부가 된 김혜자와의 케미를 밝혔다.

 

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해')에서는 MC 김성주, 안정환과 셰프 이연복, 김풍, 에드워드 리, 최강록, 박은영 등이 출연했다.

 

이날 손석구와 현봉식이 '냉부해'에 등장했다. '냉부해' 팬이었다는 손석구는 "흑백요리사'도 팬이었다. 그래서 사전에 (현봉식과) 미리 블랙으로 맞춰서 입고 왔다"라고 밝혔다. 손석구는 에드워드리를 언급하며 "커리어를 쌓은 상태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간단 자체가 대단하다. 안전한 선택을 할 수도 있는데 파격적인 선택을 하시는 게 '나라면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싶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최강록은 손석구의 팬이라고 먼저 밝혔다. 그는 "'범죄도시' 시리즈 중 최고 나쁜 놈이다. 타고난 눈이 있더라. 조선시대 벽화에 나오는 무쌍 연인의 눈꺼풀 같다. 그 눈꺼풀이 착한 역, 나쁜 역도 하게 해주는 기능적인 눈꺼풀"이라고 했고, 이를 들은 손석구는 "눈꺼풀 칭찬은 처음 들어봤다. 그렇게 디테일한 칭찬은 처음"이라고 감동했다. 이연복은 "최강록이 '냉부해'에서 가장 길게 말한 순간이다"라고 놀라기도.
 
 
 
손석구는 김혜자와 함께한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에 대해 "전 김혜자 선생님 남편으로 나온다. 연상연하 커플은 아니다"라며 소개했다. 천국에서 아내는 80세로 살기로 했지만, 남편 혼자 30대로 돌아간 설정이라고. 김혜자가 상대역으로 손석구를 원했단 말에 손석구는 "당시에 제가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멜로의 끝판왕을 찍어 보고 싶어서 작품을 고르고 있었다. 김혜자 선생님이 '나의 해방일지'에 나온 구씨가 좋다고 하셨다더라"고 밝혔다. 그는 "일생에 다시 못 해 볼 연기 경험을 한 것 같다. 선생님과 저의 케미는 찐이라고 생각한다. 세대와 나이를 초월하는 케미"라고 자랑했다.
 
시카고 예술대학 출신인 손석구는 "미대 출신이다. 비디오 아트, 다큐멘터리를 전공했다"고 밝혔다. 손석구는 홍대 미대 출신인 김풍과 에드워드리를 두고 초상화 대결을 펼쳤다. 김풍의 초상화를 본 에드워드리는 "제 머리가 저렇게 커요?"라고 충격을 받았고, 결국 손석구의 그림을 택했다.
 
손석구는 '극과 극을 추앙해요', '깻잎이 체질' 요리를 부탁했다. 그는 "미리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재료가 진짜 없다"라며 "한 7~8년 전까진 요리를 많이 했는데, 이젠 배달이 너무 잘돼서 (안 한다)"고 고백했다. 이후 냉장고가 공개되자 손석구는 "약간 벌거벗겨진 느낌"이라고 밝혔다. 손석구는 닭가슴살은 동생이 먹는 거라고 말하며 "전 잘 안 먹는다. 식단 관리를 못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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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1. 무명의 더쿠 2025-01-19 00:12:49
    깜찍이 오늘 너무 귀엽다ㅠㅠㅜㅜ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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