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정준호와 함께 고기를 먹던 신현준은 정준호가 시키는 대로 막걸리를 흔들었다가 터뜨리고 말았다. 정준호는 "그걸 그렇게 따면 어떡해"라고 핀잔, 신현준은 "왜 흔들라고 그러냐. 술을 안 마시니까 모르지"라고 토로해 놀라움을 안겼다.
신현준은 "술 끊은 지 4년 돼 잊어버렸다"고 고백, 전현무는 딸 민서가 태어나자마자 술을 끊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신현준은 "초음파 검사를 딱 했는데 딸인 거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신기한 감정이 들었다. 건강해야겠다, 맨정신으로 애를 봐주고 싶다. 흐리멍덩한 시간이 아깝다. 그날부터 딱 끊었다"고 고백했다.
[사진] '전참시' 방송
최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