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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백종원만 믿었는데 주가 참담"…'신저가 추락' 더본코리아, '빽햄' 논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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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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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증권가에 따르면 더본코리아의 주가는 지난달 31일 종가 기준 3만500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550원(1.77%) 하락했다. 장중 한 때 3만350원까지 주저앉으면서 연중 최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백 대표가 출연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가 큰 흥행을 거두면서 상장 직후인 지난해 11월 8일에는 최고가인 6만4500원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현재 주가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물론 상장 당시 공모가 3만4000원을 크게 밑돌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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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을 통해 더본코리아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 1만8115명 중 손실을 본 투자자 비율은 99.99%로 거의 모든 투자자가 손실을 보고 있다.

주가 하락은 빽다방·홍콩반점 등 특정 브랜드에 대한 과도한 쏠림, 부진한 내수 시장에 큰 의존도 등이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이런 가운데 제품 신뢰도 문제도 터졌다. 더본코리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출시한 '빽햄' 선물세트를 정가 5만1900원에서 45% 할인한 2만8500원에 판매하는 과정에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터져나왔다.

정가를 과도하게 높게 산정하고 이를 할인해 파는 일종의 '상술'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소비자들은 돼지고기 함량에 주목했다. 빽햄의 돼지고기 함량은 85.4%로, 캔햄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인 스팸(92.4%)보다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빽햄 9개 세트의 할인 가격은 스팸 9개 세트 최저가(2만1000원대)보다도 높다. 과거 백 대표는 자신이 출연한 방송에서 햄류 가격은 돼지고기 함량이 영향을 미친다고 발언한 바 있어, 논란을 더욱 키웠다.

논란이 확산하자 백 대표는 지난달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후발주자라 생산 비용이 크다"며 "부대찌개에 가깝게 만들어 국물에 끓이기 위해 양념이 더 들어갔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한돈 비선호 부위를 활용해 농가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만들었다"고도 했다.



https://naver.me/5Q3gITv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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