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故김수미 빈자리 채워준 정준호에 감사 ‘눈물’
사진 I MBC
‘전참시’가 연예계 소문난 절친 듀오 배우 신현준, 정준호와 다채로운 연기력의 소유자 배우 연우의 특별한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즐거움을 책임졌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32회에서는 30년 지기 절친 콤비 신현준, 정준호와 매 작품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배우 연우의 꿀잼 보장 하루가 그려졌다.
전담 매니저 없이 활동 중인 신현준과 정준호는 스케줄에 맞춰 서로의 매니저로 변신했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는 등 환장의 케미로 빅웃음을 자아냈다.
신현준의 옆을 든든히 지키던 정준호는 “형은 내 롤모델이 되어버렸어. 형 같은 다정한 아빠가, 최고의 배우가 될 수 있게 노력할 테니까 건강한 모습으로 좋은 연기 보여주세요. 사랑합니다”라며 마음을 전해 모두를 울컥하게 했다. 신현준 역시 “어머니 돌아가시고부터 지금까지 일부러 웃게 해주려 하고 옆에 있어 줘서 고마워”라고 화답했다. 투덕거리다가도 서로의 편이 되어준 두 사람의 이야기가 찡한 감동을 선사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참시’ 332회는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1.9%로 동시간대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가구 시청률 또한 4.1%로 동시간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정준호가 배고픈 신현준을 위해 라면을 준비해 준 것도 잠시, 얼마 되지 않아 그만 먹으라며 침을 뱉는 장면은 시청률 5.1%까지 치솟으며 안방극장에 유쾌한 재미를 선사했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마술계의 레전드 일루셔니스트 이은결, 데뷔 이래 첫 연예대상 시상식 나들이에 간 최강희가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