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최근 국군 방첩사령부 김대우 전 수사단장과 정성우 전 1처장을 피의자로 입건했습니다.
사건 초기만 해도 모두 참고인 신분이었지만, 검찰은 두 사람이 계엄 당시 방첩사 활동에 있어 중요 역할을 했다고 판단하고 내란 혐의 피의자로 전화했습니다.
김대우 전 수사단장은 정치인 체포, 정성우 전 처장은 선관위 서버 탈취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두 사안 모두 검찰이 내란죄 입증에 있어 핵심으로 보는 부분입니다.두 사람이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의 지시를 따랐다고는 하지만, 가담 정도가 작지 않다고 본 겁니다.
김 전 수사단장은 계엄 직후 정치인 등 주요 인사 14명을 체포해 수도방위사령부 벙커로 이송하라는 지시를 받고 방첩사 수사관들을 출동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부하들에게 삼단봉, 수갑, 포승줄 등을 준비시킨 혐의도 있다는 게 검찰 수사 결과입니다.
사건 초기만 해도 모두 참고인 신분이었지만, 검찰은 두 사람이 계엄 당시 방첩사 활동에 있어 중요 역할을 했다고 판단하고 내란 혐의 피의자로 전화했습니다.
김대우 전 수사단장은 정치인 체포, 정성우 전 처장은 선관위 서버 탈취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두 사안 모두 검찰이 내란죄 입증에 있어 핵심으로 보는 부분입니다.두 사람이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의 지시를 따랐다고는 하지만, 가담 정도가 작지 않다고 본 겁니다.
김 전 수사단장은 계엄 직후 정치인 등 주요 인사 14명을 체포해 수도방위사령부 벙커로 이송하라는 지시를 받고 방첩사 수사관들을 출동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부하들에게 삼단봉, 수갑, 포승줄 등을 준비시킨 혐의도 있다는 게 검찰 수사 결과입니다.
검찰은 가담 정도에 따라 일부 영관급 장교들도 피의자로 전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