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워싱턴DC 지역 임시 연방검사장인 에드 마틴이 의회의사당 폭동 사건 피의자들의 수사를 담당했던 약 30명의 검사를 면직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워싱턴DC 연방검찰청 검사 수의 약 8%에 해당한다. 면직 통보는 금요일인 지난달 31일 오후 5시(미국 동부시간)께 이뤄졌다.
또 최소 6명의 FBI 고위간부가 2월 3일까지 퇴직하거나 사직하라는 요구를 받았으며 이에 불응할 경우 면직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 제임스 맥헨리 3세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은 잭 스미스 특별검사팀에서 트럼프의 2020년 대선 패배 뒤집기 시도와 국가기밀 유출 사건을 수사했던 간부들과 검사들을 면직했다.
행정력 다 박살내는 중인 트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