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박소영 기자] 2024년이 변우석 발견의 해였다면 2025년에는 추영우 신드롬이 일어날 전망이다.
1일,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에 따르면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는 1월 31일 기준 넷플릭스 TV쇼 부문 전 세계 톱(TOP) 10에서 3위(531점)를 차지했다.
추영우는 극 중 한국대학교 의대 부동의 전체 수석 출신 엘리트 펠로우 양재원 역을 맡았다. 188cm의 주지훈 못지않게 훤칠한 키와 훈훈한 의사 가운핏으로 국내외 여심을 홀리고 있다. 비주얼 뿐만 아니라 실제 펠로우 같은 실감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인다. 환자를 위해 달리고, 환자를 위해 눈물 흘리는 양재원으로 완벽하게 분한 추영우는 반박불가 요즘 대세다.
‘중증외상센터’ 이전엔 JTBC ‘옥씨부인전’가 있었다.
추영우로서는 ‘옥씨부인전’과 ‘중증외상센터’까지 연타석 홈런을 날린 셈이다.
이쯤 되니 추영우 필모그래피 다시보기 움직임이 꿈틀대고 있다.
심지어 대학생 시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영상까지 온라인상에서 ‘끌올’ 되고 있다.
지난 2024년은 변우석 신드롬으로 핫했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라는 인생작을 만난 그는 19살의 패기 넘치는 학생 류선재와 20살의 풋풋한 대학생 류선재, 그리고 톱스타 34살의 류선재까지, 10대와 30대를 오가는 캐릭터를 각기 다른 청춘의 얼굴로 그려내 신드롬 급 인기를 얻었다. 해가 바뀐 2025년에도 변우석의 인기는 여전하다.
이젠 추영우가 그 바통을 이어 받았다. 2025년? ‘유퀴즈’ 영상까지 파묘된 추영우의 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