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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비뉴스] 윤상현 "트럼프, 탄핵세력 비판"…이번엔 전 국민 영어 듣기평가?

무명의 더쿠 | 02-01 | 조회 수 20043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윤상현 의원이 트럼프가 취임식에서 윤 대통령을 탄핵하려는 누군가를 비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지 시간 20일, 취임식 때 주한미군과 화상통화를 하면서 '김정은 어떠냐' '한국 상황은 어떠냐' 한국에 대해서 관심을 가졌었죠.

그러면서 김정은은 "터프한 쿠키다" 이런 발언들을 했었는데 윤상현 의원은 알려진 것과 다른 말을 했다는 주장인 겁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윤상현/국민의힘 의원 : 'How is it doing? You have somebody with pretty bad intentions I guess.' 이런 말이 나옵니다. '아주 나쁜 뜻을 가진 사람이 있다' 그것을 김정은이라고 해석을 합니다. 한국 언론은 전부 다 김정은이라고…이게 잘못된 해석이라고.]

[앵커]

'한국에 나쁜 의도를 가진 사람이 있다' 이게 김정은이 아니라 탄핵에 찬성하는 세력이라는 게 윤상현 의원의 주장으로 보이는데, 맞습니까?

[기자]

트럼프가 한국 정치 상황에 대해서도 물어봤고, 민주당을 비롯한 탄핵 찬성 세력을 나쁜 의도가 있는 누군가라고 지칭했다는 게 윤상현 의원의 주장입니다. 계속해서 더 들어보겠습니다.

[윤상현/국민의힘 의원 : (트럼프가) 한국 어떻게 되는지 물어봐도 되냐, 한국에 대단히 나쁜 의도를 가진 사람 있지 않냐. 'You have somebody with pretty bad intentions I guess.' 이것을 김정은이라고 하는데 김정은이 아니라는 거. 이것은 현재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는 그 세력을 얘기한다는 거.]


[앵커]

그런데 정말 트럼프가 그런 의도로 이야기했습니까? 앞뒤 맥락이 있을 거 아니에요.

[기자]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이긴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뭐라고 했는지 다시 한번 자세히 들어봐야 될 것 같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현지시간 20일) : How's it doing? 어떻게 되고 있나요? You have somebody with pretty bad intentions, I guess. 꽤 나쁜 의도를 가진 사람과 함께 있지 않나요. You know, you would say that, although I developed a pretty good relationship with him, 알다시피 저는 그와 꽤 좋은 관계를 쌓았지만, but he's a tough cookie. 그는 만만치 않은 상대이잖아요.]

맥락을 봤을 때 'somebody'는 김정은을 가리킨다는 분석이 많이 있습니다.

주한미군과 통화하면서 한국 정치 상황에 대해서 물어본다는 것은 좀 억지스럽다는 거죠.

윤상현 의원 주장이 맞다면 우리나라 언론을 포함해서 외국 언론까지 다 틀렸다는 건데, 이미 외국에서도 저 somebody가 김정은이라고 여러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뒤에 이어지는 말 할 때도 트럼프가 '나는 알다시피 그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지만' 이렇게 얘기하잖아요.

[기자]

그렇습니다. 한국말로 번역해서 보더라도 맥락상 somebody는 김정은을 가리킨다고 볼 수 있는 거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정치사, 또 트럼프 행정부에 대해 정통한 국내 전문가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

서정건 경희대 교수는 "somebody는 당연히 김정은을 가리킨다. 만약 somebody가 이재명 대표 등을 지칭한다면 트럼프가 한국 정치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다는 뜻인데 그건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앵커]

트럼프가 굉장히 공개적으로 한 발언이고 우리나라에 영어 잘 하는 사람이 없는 것도 아닌데 왜 이런 해석을 내놨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제 진짜 영어 듣기평가까지 해야 되는 상황이군요.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8536?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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