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발생한 항공기 추락사고에 대해 "더 많은 무고한 영혼이 목숨을 잃었다"면서 안타까움을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비행기가 추락하는 것을 보니 너무 슬프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국민들은 전적으로 열심히 해주고 있다"면서 "응급구조대원들은 이미 훌륭한 일을 해낸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더 많은 소식을 있을 것"이라면서 "신의 가호가 함께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미국 현지 언론은 이날 소형항공기가 필라델피아 북동부 인구밀집 번화가의 쇼핑몰인 '루즈벨트 몰' 인근에 추락해 대형 화재가 발생하고 복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사고가 이날 오후 6시 30분께 발생했으며, 6명이 탑승해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추락 사고는 지난 29일 워싱턴DC의 로널드 레이건 내셔널 공항 인근에서 여객기와 군용 헬기가 충돌해 67명이 안타깝게 숨진 지 이틀 만에 발생했다.
기사/뉴스 트럼프 "필라델피아에서 무고한 영혼 더 희생, 너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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