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중은 "어머니 생신날 해외 투어 일정이 있었다. 마침 투어를 가는 날이라 참석도 못하고 아무것도 못 해드리니까 식사 비용을 제 카드로 결제했다"고 말했다. 이날 가족들의 식사비용으로는 무려 200만원이 결제됐는데, 김재중은 "많이 안 나온 것"이라면서 "진짜 다 모이면 더 나온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며칠 뒤 김재중이 직접 준비한 선물이 집 지하주차장에 도착했다. 김재중의 모친은 "꽃인가?"라고 말하며 큰 상자를 조심스레 열었는데, 그 안에서는 리본을 묶은 김재중이 등장해 "생일 축하드려요"라고 말했다. 이에 김재중의 모친은 "생일 축하 두 번 받으면 엄마 기절하겠다"라고 말하면서 아들과 포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