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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KBO] 왜 현대 유니콘스는 “야반도주” 했다는 소리를 들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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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3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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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없어진 야구팀, “현대 유니콘스”


팀 이름 이야기하면 따라오는 말이 “야반도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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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말하면 연고지 팔아먹고(?) 도망감





인천 야구의 역사는 제법 복잡한데, 일단 최초로 삼미 슈퍼스타즈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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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이 굉장히 안 좋았고 모기업의 경영난으로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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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 핀토스가 역사를 이음


근데 여기도 잘 못함 + 운영난. 또 매각함.





이후 태평양이 인수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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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돌핀스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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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좋아해서 한 장 더 넣음)


삼미, 청보보다는 잘했지만 성적이 그리 좋지는 못했고..

또 경영난으로 매각




이 태평양 돌핀스의 족보를

당시 재계서열 1위였던 현대가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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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유니콘스를 창단함


삼미와 청보, 태평양이 그랬듯 당연히 연고는 인천광역시





그리고 빵빵한 자본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선수영입


창단 첫 해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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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한국시리즈에서 만난 상대가 코시무패의 신화를 가진 해태 타이거즈여서... 아쉽게 준우승으로 끝났지만 창단 해에 준우승? 심상치않음





그리고 19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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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우승함


인천광역시 연고팀으로는 최초


인천 야구팬들이 많은 응원을 보냄






그런데 현대 유니콘스가 우승하고 2년 뒤..


전주 연고인 쌍방울 레이더스가 해체하고 SK가 야구팀을 신설하려고 함. 그리고 시즌 직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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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연고지를 옮기고 싶었던 현대 유니콘스는 연고지 권리를 SK에 팔고 튐






어디로? 수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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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 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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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




인천 야구팬들: ?????




ㄹㅇ 하루아침에 벌어진 일


당시 모그룹의 계획은 수원에서 한 3-4시즌 보내고 서울에 구장이 완성되면 서울로 간다! (=연고지를 서울로 옮긴다)



선수단과 프런트가 극렬하게 반대했는데도 추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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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팬들 당연히 황당

수원 팬들... 우리가 징검다리라니...? 당황




근데 딱 이 때 현대가 재정이 악화되고 2001년 정주영 회장의 사망으로 왕자의 난 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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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한테 연고지 권리 팔아서 번 돈을 서울 구단인 두산, LG에 줬어야 하는데 모기업인 현대전자(왕자의 난 이후로는 모기업을 현대전자로 말하겠음 ㅇㅇ aka 하이닉스)가 운영난으로 그 돈을 기업 운영하는데 써버림


....서울 못 감





그리고 2001년 8월, 현대전자가 완전히 현대그룹에서 떨어져나옴


현대없는 현대팀 되어버림




당시 현대 유니콘스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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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고지 권리 넘김

2. 팬들 실망하고 야구 안 보는 팬들도 속출

3. 야구장에 팬들 안 옴.. 당연함

4. 원 계획대로라면 서울 입성해야하는데 돈 없음

5. SK 입장에서도 연고지 나눠쓰는 꼴이라 (경기/강원 연고지 권리까지 포함해서 삼) 화 남

6. 현대전자 부도난 2001년부터 모기업에서 돈 안 줌

7. ...????




이때 현대그룹이랑 현대자동차에서 일정부분 유니콘스 구단에 지원을 했지만... (이것도 이야기가 긴데, 현대자동차랑 현대중공업에서 유니콘스 구단을 사려고도 했음. 근데 하이닉스가 현차나 현중에 구단 넘길 수 없다고 강짜를 두어 인수 금액을 엄청 높게 부름. 정몽구 현차 회장이 어이가 없어 유니콘스 대신 해태 타이거즈 인수 ㅇㅇ)






근데 이 상황에서도 현대 유니콘스 선수들을 야구를 참 잘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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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막 2년 연속으로 함




하지만 연고지 이슈로 인한 팬 이탈... 모기업의 부재와 다름없는 상태.. 경영난.... 선수 뎁스 얇아지는...(1차 지명을 몇 년간 못 뽑음. 연고지 겹침 이슈로)



여러 상황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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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에 해체


역사속으로 사라짐






무리하게 연고지 옮기려고 하지만 않았더라면....

모기업의 잘못된 판단이 구단 해체로 이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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