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KBO] 왜 현대 유니콘스는 “야반도주” 했다는 소리를 들을까?
17,277 27
2025.01.31 21:52
17,277 27

이제는 없어진 야구팀, “현대 유니콘스”


팀 이름 이야기하면 따라오는 말이 “야반도주”임.




kDuItc



간단히 말하면 연고지 팔아먹고(?) 도망감





인천 야구의 역사는 제법 복잡한데, 일단 최초로 삼미 슈퍼스타즈가 있었음


pKhlIc



성적이 굉장히 안 좋았고 모기업의 경영난으로 매각





EavDLs


청보 핀토스가 역사를 이음


근데 여기도 잘 못함 + 운영난. 또 매각함.





이후 태평양이 인수해서


DeuDuw


태평양 돌핀스 창단



kcLTHb


(돌고래 좋아해서 한 장 더 넣음)


삼미, 청보보다는 잘했지만 성적이 그리 좋지는 못했고..

또 경영난으로 매각




이 태평양 돌핀스의 족보를

당시 재계서열 1위였던 현대가 인수


GnEwfC


현대 유니콘스를 창단함


삼미와 청보, 태평양이 그랬듯 당연히 연고는 인천광역시





그리고 빵빵한 자본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선수영입


창단 첫 해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함


pEpgTI


이때 한국시리즈에서 만난 상대가 코시무패의 신화를 가진 해태 타이거즈여서... 아쉽게 준우승으로 끝났지만 창단 해에 준우승? 심상치않음





그리고 1998년


fZUzEf

진짜로 우승함


인천광역시 연고팀으로는 최초


인천 야구팬들이 많은 응원을 보냄






그런데 현대 유니콘스가 우승하고 2년 뒤..


전주 연고인 쌍방울 레이더스가 해체하고 SK가 야구팀을 신설하려고 함. 그리고 시즌 직전에



GnEwfC



서울로 연고지를 옮기고 싶었던 현대 유니콘스는 연고지 권리를 SK에 팔고 튐






어디로? 수원으로




qTKnhe

인천: ....? 뭔디


XenskK


수원: ..?????




인천 야구팬들: ?????




ㄹㅇ 하루아침에 벌어진 일


당시 모그룹의 계획은 수원에서 한 3-4시즌 보내고 서울에 구장이 완성되면 서울로 간다! (=연고지를 서울로 옮긴다)



선수단과 프런트가 극렬하게 반대했는데도 추진함




qTKnhe

인천 팬들 당연히 황당

수원 팬들... 우리가 징검다리라니...? 당황




근데 딱 이 때 현대가 재정이 악화되고 2001년 정주영 회장의 사망으로 왕자의 난 발발


CivvQn

SK한테 연고지 권리 팔아서 번 돈을 서울 구단인 두산, LG에 줬어야 하는데 모기업인 현대전자(왕자의 난 이후로는 모기업을 현대전자로 말하겠음 ㅇㅇ aka 하이닉스)가 운영난으로 그 돈을 기업 운영하는데 써버림


....서울 못 감





그리고 2001년 8월, 현대전자가 완전히 현대그룹에서 떨어져나옴


현대없는 현대팀 되어버림




당시 현대 유니콘스 상황


GnEwfC


1. 연고지 권리 넘김

2. 팬들 실망하고 야구 안 보는 팬들도 속출

3. 야구장에 팬들 안 옴.. 당연함

4. 원 계획대로라면 서울 입성해야하는데 돈 없음

5. SK 입장에서도 연고지 나눠쓰는 꼴이라 (경기/강원 연고지 권리까지 포함해서 삼) 화 남

6. 현대전자 부도난 2001년부터 모기업에서 돈 안 줌

7. ...????




이때 현대그룹이랑 현대자동차에서 일정부분 유니콘스 구단에 지원을 했지만... (이것도 이야기가 긴데, 현대자동차랑 현대중공업에서 유니콘스 구단을 사려고도 했음. 근데 하이닉스가 현차나 현중에 구단 넘길 수 없다고 강짜를 두어 인수 금액을 엄청 높게 부름. 정몽구 현차 회장이 어이가 없어 유니콘스 대신 해태 타이거즈 인수 ㅇㅇ)






근데 이 상황에서도 현대 유니콘스 선수들을 야구를 참 잘 함


nhWHay

우승 막 2년 연속으로 함




하지만 연고지 이슈로 인한 팬 이탈... 모기업의 부재와 다름없는 상태.. 경영난.... 선수 뎁스 얇아지는...(1차 지명을 몇 년간 못 뽑음. 연고지 겹침 이슈로)



여러 상황땜에


XsVlDl


2007년에 해체


역사속으로 사라짐






무리하게 연고지 옮기려고 하지만 않았더라면....

모기업의 잘못된 판단이 구단 해체로 이어진..


목록 스크랩 (1)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윤채 X 더쿠] 살롱 디자이너 강추템, #손상모발모여라! '인리치 본딩 크림' 체험단 모집 (100인) 652 01.01 111,1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9,8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81,12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9,3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84,66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0,5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2,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9,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5795 이슈 2026년 최강록 마인드로 살아가야지.jpg 20:03 21
2955794 정치 '베네수엘라·日' 민감질문 나오자 李 망설임 없이 [현장영상] 20:03 17
2955793 유머 강철멘탈 vs 유리멘탈.jpg 1 20:02 147
2955792 이슈 <마리끌레르> 프레드와 방탄소년단 진이 함께한 마리끌레르 2월호 촬영 현장💜 20:02 46
2955791 정보 네이버페이5원 받으시오오옹 13 20:00 422
2955790 유머 아바타 미팅 뭐가 어려운데 그냥 들은대로 내뱉으면 되잖아 19:59 270
2955789 기사/뉴스 [속보]40대 한국男, 인도서 음주 문제로 25살 연하 동거녀와 다투다 피살 8 19:59 1,200
2955788 기사/뉴스 [단독] 엔비디아, CES 삼성전자 프라이빗관 1시간 둘러본 이유는 [CES 2026] 19:57 370
2955787 기사/뉴스 로펌에 수사 기밀 넘기고 사건 알선까지…부산 경찰들 기소 1 19:56 164
2955786 이슈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는 데뷔 6개월 차 투애니원..... 7 19:52 1,250
2955785 이슈 쿠키한테 인종따지는게 난 너무 웃기다고ㅅㅂ살짝 더 구워졋는갑지씨발아 16 19:50 2,008
2955784 기사/뉴스 학교 앞 평화의 소녀상에 "매춘 진로지도" 불법 집회‥경찰 내사 착수 6 19:49 297
2955783 기사/뉴스 수배 중 40대 남성,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 체포 2 19:47 536
2955782 기사/뉴스 [단독] '종각 3중 추돌' 70대, 감기약 복용 뒤 운전…약물운전 혐의 제외될 듯 10 19:47 1,434
2955781 유머 [흑백] 감다살 그 자체인거같은 캐릭터 콜라보.jpg 39 19:46 3,180
2955780 기사/뉴스 애플 델 구글 아마존 임원들 반도체 구매협상 위해서 한국호텔에 임원들 수용중 6 19:46 1,001
2955779 이슈 마차열풍으로 보성녹차쪽이 많이 출하하고 있다고 함 33 19:46 2,640
2955778 유머 극 내향인은 현관문도 그냥 열지 않는다 11 19:46 1,364
2955777 이슈 평생 막내로 살다가 갑자기 맏형이 된 남돌 근황 1 19:45 1,197
2955776 이슈 엔하이픈 성훈 피겨선수 시절 의상 물려입었던 선수 근황 3 19:45 1,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