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美 추락 여객기에 한국계 피겨 선수 2명…"헬기가 비극적 실수"
2,577 2
2025.01.31 10:31
2,577 2
이번 참사에 한국계 희생자도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자세한 내용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재은 기자.

[기자] 

네, 이번 충돌 사고로 추락한 여객기에는 10대 한국계 피겨스케이팅 선수 두 명이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3살의 여자 선수 지나 한과, 16살 남자 선수 스펜서 레인입니다.

지나 한 선수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알려졌고요, 스펜서 레인 선수는 한국에서 미국으로 입양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두 사람은 같은 팀 소속으로, 미국 피겨스케이팅 유망주를 대상으로 하는 훈련 캠프에 참가했다가 복귀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여객기에는 특히 피겨스케이팅 선수와 지도자 여러 명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전체 탑승객의 약 3분의 1 정도가 피겨 선수와 코치 등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제빙상경기연맹은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67명의 사망자를 낸 이번 참사는 현지 시각 29일 저녁, 군 헬기와 아메리칸항공 여객기가 워싱턴DC상공에서 충돌하면서 발생했습니다.

두 항공기는 인근 포토맥강에 추락했고, 현재 시신 수습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미국 국방부가 군 헬기의 실수로 이번 사고가 발생했다고 인정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이번 사고에 대해 "어젯밤 비극적으로 실수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어떤 종류의 고도 문제가 있었다"고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밝혔는데요.

헤그세스 장관과 CNN의 설명 등을 종합하면 사고 헬기는 재난 상황에서 주요 정부 인사들을 안전한 곳으로 수송하는 정기 훈련을 하고 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역시 충돌한 헬기의 고도 문제를 지적했는데요.

사고 헬기가 "적절한 방향 전환을 하지 않았고, 지시받은 것과 약간 반대로 했다"면서, 여객기를 피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직 여객기의 블랙박스는 회수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헤그세스 장관은 이번 사고의 원인을 찾기 위해 국방부와 육군이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2/0000709580?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2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웨이크메이크🩶] 컬러와 제형이 美美! NEW <워터풀 글로우 틴트> 체험 이벤트 527 02.20 49,4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008,59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502,9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969,3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721,10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3 21.08.23 6,215,70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172,1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0 20.05.17 5,808,4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213,96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113,381
2642713 기사/뉴스 세종문화회관 '누구나 클래식' 4월 개막…"1000~1만 원 관람료 선택" 09:33 0
2642712 이슈 [단독] 與 김상욱, 친한계 모임서 '아웃'…사실상 절연? 09:33 44
2642711 유머 현대인이 제일 신기해 하는 타입 1 09:32 91
2642710 이슈 [단독]구글, 韓 고정밀 지도 데이터 9년 만에 다시 반출 요구 09:31 222
2642709 기사/뉴스 [조세심판례] 근무지로 주소 옮긴 공익요원에 '세금폭탄'.. 왜? 5 09:28 564
2642708 유머 확대했는데 눈이 4개 달려있다는 멤버.jpg 09:25 1,287
2642707 이슈 [단독] 김성훈 비화폰 삭제 지시 거부 ‘경호처 내부 보고서’ 있었다 5 09:24 597
2642706 이슈 온유, 서울 단독 콘서트 성료..“3일간 행복하지 않은 순간 없어” 3 09:24 260
2642705 이슈 핫게 르세라핌 HOT 컨셉포토 관련 소소한 TMI 5 09:24 589
2642704 기사/뉴스 스킨케어 브랜드 '넘버즈인', 첫 모델에 'NCT WISH' 발탁 6 09:22 346
2642703 이슈 살림남2 시청률 근황 4 09:22 1,095
2642702 이슈 어제 치뤄진 독일 총선 현황 25 09:20 2,011
2642701 이슈 'SM 야심작' 하츠투하츠, 오늘 데뷔…소녀시대·레드벨벳·에스파 명성 이을까 6 09:17 508
2642700 유머 [굿데이] ??? : 나는 그런 뜻이 아니야! 13 09:16 1,446
2642699 이슈 전 의사협회 회장 노환규 '탄핵 반대 선언'.jpg 41 09:15 2,077
2642698 유머 절교 하고 싶은 친구 있어? 1 09:14 635
2642697 기사/뉴스 양양서 주민소환 첫 낙마 단체장 나오나…사전투표율 14.81% 본 투표 26일 4 09:13 621
2642696 이슈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에게 GPS를 달아보았다 21 09:12 3,095
2642695 유머 엄마가 오타쿠 굿즈들고 장보러감 실화인가 14 09:11 2,581
2642694 이슈 넷플릭스 <계시록> 포스터 17 09:08 2,234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