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성윤 "헌재 기준으로 보면 윤 대통령 파면은 시간문제"
37,266 18
2025.01.31 09:24
37,266 18
이성윤 의원은 31일 자신의 SNS에 이같은 내용의 글을 올리고 "윤 대통령은 헌정 사상 세 번째 대통령 탄핵심판대상자(피청구인)"이라면서 "이전 두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헌재는 ‘법 위반의 중대성’을 파면기준으로 삼았다"고 소개했다.

특히 노무현 대통령 탄핵에선 다섯 가지 경우(2004헌나1)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는데 "(1) 헌법상 권한을 남용한 부정부패행위
(2) 공익실현의무를 저버리고 명백히 국익을 해한 경우 (3) 권한을 남용해 다른 헌법기관의 권한을 침해한 경우 (4) 국가조직을 이용한 국민 탄압 등 국민 기본권을 침해한 경우 (5) 국가조직을 이용해 부정선거운동을 하거나 선거의 조작을 꾀한 경우"가 기준였다고 밝혔다.

2017년 박근혜 탄핵에서는 헌재가 파면결정을 내리면서 "피청구인의 언행’을 콕 집어 지적했다"(2016헌나1)고 소개했다.


헌재는 결정문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의 진정성이 부족했고, 수사기관의 수사에 줄곧 비협조적”이었으며 피청구인에게선 "헌법수호의지가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작년 12월 7일, 불법계엄 선포 후 제3차 대국민 담화에서 윤 대통령이 "계엄선포와 관련하여 법적, 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습니다"고 말한 대목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이 말을 한 후 윤석열은 어땠나?"고 반문하면서 "수사기관 비협조와 법원 부정은 물론, 온갖 꼼수를 총동원하는 법꾸라지의 면피성 발언이었음을 지금은 온 국민이 안다"고 강조했다.

이성윤 의원은 이어 내란수괴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받아 들 결정문 일부를 아래와 같이 ‘점쳐’ 본다고 했다.

"자신의 헌법과 법률 위배행위에 대하여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하는 노력을 하는 대신 국민을 상대로 진실성 없는 사과를 하고 국민에게 한 약속도 지키지 않았다."는 내용의 '박근혜 탄핵결정문'과 똑같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윤 대통령 이전 파면 기준에 비춰봐도 윤 대통령에게 주어질 결론은 '파면' 외에는 없다"면서 "헌재의 윤석열 파면결정은 '시간문제'"라고 단언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2/000237079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911 12.19 70,82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4,5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5,00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4,7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2,12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2,2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3265 이슈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황당한 일 한 적 있지않냐 16:45 91
2943264 유머 안성재 쫀득쿠키 부모버전에 달린 댓글 ㅋㅋㅋㅋㅋ 그럴거면 에드워드리한테 왜그랬어요? 16:44 423
2943263 기사/뉴스 [공식] ‘환승연애4’, 21화로 에피소드 마무리…1월 21일 종영 4 16:44 173
2943262 이슈 멜뮤때 단체로 감기걸렸다는 엑소 3 16:43 490
2943261 이슈 2025년 10분으로 압축요약해서 연말정산.youtube 1 16:41 199
2943260 이슈 NCT WISH 위시 리쿠 재희 료 사쿠야 : 히히 16:37 302
2943259 유머 스타벅스 직원이었던 레딧 유저가 대충 구분해본 인종별 주문 메뉴 (다소 편견있음) 41 16:34 3,248
2943258 이슈 엄마 패는 역대급 금쪽이 21 16:34 1,831
2943257 이슈 1년전 오늘 발매된, 포레스텔라 자작곡 <그리고 봄> 1 16:32 52
2943256 이슈 (남성향이니까 남성향 싫으면 들어오지 않는 걸 추천함 실수로 들어왔다? 뒤로 가기 추천함) 요즘 오타쿠들 사이에서 '미소녀 보려고 봤다가 똑똑해지고 있다'는 반응 많은 애니.jpg 16:32 783
2943255 이슈 오늘 미국 개봉한 <어쩔수가없다> 현지 반응 20 16:31 3,436
2943254 유머 ???:메타몽아, 산타로 변신해줘!!!.twt 10 16:30 730
2943253 이슈 [LIVE] 한로로 (HANRORO) – 너와 나 I 4TH 단독콘서트 [자몽살구클럽] 미발매곡 16:30 62
2943252 유머 루돌프가 인천에서 재채기하는 바람에 선물 하나가 덜 와서 펑펑 운 어린이 7 16:29 1,248
2943251 이슈 아무런 예고 없이 한 애드립으로 명장면을 만들어낸 배우 11 16:29 1,324
2943250 정보 이제 일주일 남은 쓰레기 대란 60 16:26 5,215
2943249 이슈 sbs 가요대전 온에어가 제일 개지랄 정병 폭발하는 이유.logical 45 16:26 3,771
2943248 이슈 리베라합창단의 캐롤오브벨스 3 16:26 167
2943247 이슈 옛날사람들은 약국갔다오면 이거 받아옴 17 16:25 2,457
2943246 이슈 한국 굴은 노로바이러스천국? 팩트체크 32 16:23 2,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