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이상민 "尹, '22시 KBS 생방송' 강조하며 계엄 선포 강행하려 해"
31,555 12
2025.01.30 18:33
31,555 12

비상계엄 선포 당일인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22시에 KBS 생방송으로 발표한다. 이미 다 불러놨다"며 계엄 선포를 강행하려 했다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진술을 경찰이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전 장관은 지난달 경찰 조사에서 당일 오후 8시40분쯤 대통령실에 도착하니 대통령 집무실에 윤 대통령과 한덕수 총리, 김용현·박성재·조태열·김영호 장관 등이 있었고, 일부 장관이 반대 의사를 밝히자 "오후 10시에 KBS 생방송이 잡혀 있다"며 강행 의사를 밝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장관은 계엄에 대한 대통령 생각이 뚜렷해 국무위원들이 더 많이 모여서 말하면 재고하실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오후 9시 10분에서 15분쯤부터 일부 국무위원들에게 전화를 돌렸다고도 했습니다.

이후 윤 대통령은 자신이 계엄 선포 시각으로 정해놓은 오후 10시가 되자 장관들이 모여 있는 대접견실에 나와 "국무위원 다 왔느냐"고 물었다고도 이 전 장관은 진술했습니다.


이때 "다 도착하지 못했다"고 답하니 윤 대통령이 "22시에 (브리핑룸에) 내려가야 하는데"라며 또다시 '22시 생방송'을 언급했다고 이 전 장관은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당시 국무위원들은 국무회의를 열어 대국민 담화 시간을 늦추면 윤 대통령이 재고할 수 있다는 기대를 했다"는 취지의 이 전 장관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윤 대통령의 "22시 KBS 생중계" 언급은 앞서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에서 제기한 '계엄방송 준비 사전 언질' 의혹과도 맥이 닿아 있습니다.

당시 KBS 노조 측은 "지난 3일 밤 비상계엄 선포 전 당시 박민 사장과 최재현 보도국장이 성명불상의 누군가로부터 미리 '방송을 준비하라'는 지시를 받고 이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김건휘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2689?cds=news_edit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1457년 청령포, 역사가 지우려했던 이야기 <왕과 사는 남자> 최초 행차 프리미엄 시사회 초대 이벤트 337 00:05 3,45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6,8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8,69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9,4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3,47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619 정치 “사형 구형론 vs 무기징역론”…윤석열 내란 혐의 13일 결론 03:04 1
2959618 이슈 레딧에서 댓글 1400개 달린 한국인의 질문글 4 02:53 1,043
2959617 이슈 모델같은 발레리노 전민철 까르띠에 화보 6 02:52 574
2959616 이슈 라방할때 먼저 툭 끄면 팬들 서운할까봐 팬들 나가는거 기다리는데 갑자기 시청자가 늘어나서 놀라는 올데프 영서 1 02:49 377
2959615 유머 안잔다고 아직 일요일인거 아닙니다 3 02:47 186
2959614 이슈 <아바타4>의 배경은 남극 같은 얼음지대 6 02:40 666
2959613 팁/유용/추천 오타쿠들 난리난 로맨스 만화.jpg 18 02:25 1,865
2959612 유머 모두를 위한 바버샵 (인외 포함) 17 02:24 1,017
2959611 유머 누나는 편의점 갔다고 메모 달고 기다려중인 개 14 02:23 1,801
2959610 유머 돼지코 상태로 꿀잠자는 고슴도치 6 02:19 644
2959609 이슈 엄마한테 장난치는 아기 호랑이 설호 3 02:19 561
2959608 정보 심한 스트레스 적신호.jpg 21 02:16 3,087
2959607 유머 재벌의 일상ㄷㄷㄷ 8 02:10 1,602
2959606 유머 사촌에 팔촌에 부모님까지 보고있기때문에 방송수위를 지켜가며 한다는 버튜버 8 02:09 2,870
2959605 이슈 그럼 앵알이는 누나가 지를 털복숭이 모차르트로 만들어서 사진까지 찍는데 가만히 있었다고??? 2 02:06 981
2959604 이슈 이게 뭐야;; 싶은 올해부터 시행될 카페 컵가격표시제 (커피 테이크아웃) 13 02:05 2,182
2959603 이슈 "이번 연도 요리 중에 제일 재밌다!" 누나들의 끝없는 우쭈쭈❣️ 귀여움 한몸에 받고 간 윤남노 3 02:03 860
2959602 이슈 골디 비마베 커버무대 보면서 따라추는 올데프 여멤들 3 01:56 756
2959601 유머 코타츠에 녹아버린 고양이 5 01:56 941
2959600 이슈 제임스 카멜론 감독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최근 투샷 13 01:46 1,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