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박나래와 장도연이 나란히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장도연은 '라디오스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짠남자' 제작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장도연은 '짠남자'의 부활을 부탁하며 무릎을 꿇었고,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 많았던 프로그램"이라고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은 '나 혼자 산다'의 박나래가 수상했다. 박나래는 "나 상 받았어"라고 외치며 "저랑 같이 개그를 시작했던 제 친구 도연이와 같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리 성공했다. 영등포에서 소주만 먹다가"라며 울컥했고, 장도연 역시 감동했다.
마지막으로 박나래는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동요를 언급하며 "화면에 나오는 사람만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텔레비전에 들어가 보니 화면에 나오지 않는 수많은 사람이 있더라. 항상 감사하다"고 전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213/0001325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