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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25 설-영화] "연휴는 극장서"…권상우·송혜교·도경수가 짚은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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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8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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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상우부터 황우슬혜까지…전편의 아쉬움 달랠 '히트맨2'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가 뭉친 '히트맨2'가 가장 먼저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 22일 스크린에 걸린 작품은 개봉 첫날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 '하얼빈'(감독 우민호)을 꺾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작품은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과한 행동이나 불필요하게 오버하는 행동을 의미하는 신조어) 작가'로 전락한 준(권상우 분)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로, 2020년 개봉한 '히트맨'(240만 명)의 두 번째 이야기다.

시즌1에 이어 이번에도 특수요원 출신의 웹툰작가 준 역을 맡은 권상우는 개봉 전 진행된 무대인사에서 무릎을 꿇을 정도로 흥행에 간절함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또한 그는 "'히트맨2'는 진입장벽이 낮고 설 연휴에 잘 어울린다"며 "웃음도 있고 지루하지 않으면서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영화다. 작품에 애니메이션도 있으니까 한 장의 티켓으로 두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밑지지 않는 느낌을 준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전편을 이끌었던 정준호(덕규 역) 이이경(철 역) 황우슬혜(미나 역)도 다시 뭉쳐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호흡을 자랑한다. 특히 정준호와 이이경은 남다른 '케미'를, 황우슬혜는 권상우와 차진 티키타카로 극에 활력을 더한다.

정준호는 "새해 명절에 가족들과 바쁜 일상생활을 떠나 연휴를 즐기시면서 '히트맨2'를 보고 함께 웃으면서 훈훈한 자리와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을사년에도 건강하시고 나눔의 마음으로 서로를 안아주고 사랑을 베푸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이이경은 "웃을 일이 많이 없는 요즘 시기에 웃음으로 한 해를 시작할 수 있는 영화로 찾아뵈었으니 꼭 극장에서 만났으면 좋겠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 이루고자 하는 일 모두 이루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을사년 설날에 인사드리는 '히트맨2'는 코믹 액션이지만 가족뿐만 아니라 친구나 연인, 누구와 봐도 잘 어울리는 명절 영화"라며 "권상우 배우의 독보적인 현실 연기와 정준호 선배와 저의 환장 러브라인 '케미'까지, 올해 시작을 '히트맨2'와 함께한다면 즐거움이 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우슬혜는 "새해 복 듬뿍 받으세요. 날씨가 추워져서 요즘 독감이 유행인데 핫팩을 꼭 챙기시고 따뜻한 물도 틈틈이 드시면서 건강하고 한 번 더 웃으실 수 있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한다"며 "'히트맨2'가 관객들에게 웃음을 드려서 따뜻한 새해의 시작과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는 영화가 됐으면 하는 큰바람"이라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 송혜교·전여빈·문우진 "두 수녀의 연대가 관전포인트"

이어 24일 개봉한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2015년 개봉해 544만 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한국 오컬트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연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의 두 번째 이야기다.

해당 작품으로 11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송혜교는 한 소년을 살리겠다는 의지 하나로 계획을 몰아붙이는 대범하고 저돌적인 유니아 수녀 역을 맡아 새로운 얼굴을 꺼낸다. 그는 "새해가 밝았다.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새해 인사를 전하며 "'검은 수녀들'은 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 합쳐진 마음들에 뭉클함이 있는 오컬트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전여빈은 미카엘라 수녀로 분해 송혜교와 워맨스를 형성한다. 인터뷰 도중 홍보 톤을 장착한 그는 "지금까지 이런 오컬트 드라마는 없었다. 두 수녀가 금기된 의식으로 나아가며 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연대해 나간다"며 "두 수녀만 있는 것도 아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손길과 걸음을 거쳐서 연대와 사랑, 용기를 이루는 아름다운 오컬트 드라마"라고 강조했다.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희준을 연기한 문우진은 "가족들 혹은 친구들과 즐겁고 행복하게 설 명절을 보내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검은 수녀들'은 두 수녀의 기대감 넘치는 구마 의식이 관전 포인트니까 설 연휴에 저희 작품과 함께해 달라"고 힘주어 말했다.


◆ '말할 수 없는 비밀' 팀, 어게인 '판타지 로맨스 신드롬'

도경수 원진아 신예은은 '말할 수 없는 비밀'(감독 서유민)로 27일부터 관객들을 찾는다. 작품은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유준(도경수 분)과 정아(원진아 분)가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되는, 기적 같은 마법의 순간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2008년 개봉해 전국적으로 판타지 로맨스 신드롬을 일으켰던 동명의 대만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피아니스트 음대생 유준 역을 맡아 스크린 첫 멜로에 도전한 도경수는 "원작을 많이 아시는 만큼, 비교하면서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다. 따뜻한 영화니까 장르물보다 멜로가 더 당기시는 분들께 당연히 추천해 드리고 싶다"고 짧고 굵은 추천의 말을 남겼다.

원진아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한 음대생 정아로 분해 원작 속 여주인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그는 "저희 영화는 모든 연령대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요즘에 사건사고가 많고, 자극적인 장르들로 도파민을 느끼셨다면 저희 작품과 함께 한 템포 쉬어가면서 가족들과 함께 잔잔하게 입에 미소를 머금고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썸타는 관계와 연애를 시작하는 이들에게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적극 추천했다. 원진아는 "진한 애정신이 없다. 연애를 시작하는 분들, 부모님들과도 함께 볼 수 있는 멜로 영화니까 고민 없이 즐기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환하게 웃어 보였다.

신예은은 바이올린 전공 음대생 민희를 연기하며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데뷔 후 처음으로 영화에 도전한 그는 "여러분들의 눈과 귀를 행복하게 해줄 음악 속으로 함께 빠졌으면 좋겠다. '말할 수 없는 비밀'과 함께 더 따뜻하고 특별한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며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29/000036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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