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옥씨부인전’ 하율리 “악역, 잘 할 수 있을지 걱정 많았지만...” 종영소감
46,854 248
2025.01.27 22:50
46,854 248
vdbShz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배우 하율리가 ‘옥씨부인전’ 종영을 맞아 소감을 전했다.

지난 26일 종영한 JTBC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 분)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 분)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로, 매회 휘몰아치는 전개, 신분 세탁이라는 신박한 설정, 그리고 배우들의 호연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 가운데 하율리가 ‘옥씨부인전’ 종영을 맞아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그는 “그동안 ‘옥씨부인전’을 시청해 주시고 많은 사랑을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소혜를 처음 만났을 때 많이 어렵고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지만, 감독님과 작가님께서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용기를 얻어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 또 소혜가 참 많이 얄밉고 못된 아이인데 더 매력적으로 그려질 수 있도록 도와주신 스태프분들과 선배님들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추운 겨울부터 무더운 여름까지 촬영에 함께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소혜를 연기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고, 촬영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앞으로도 더 성장한 모습으로 좋은 작품에서 찾아뵙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다부진 각오와 함께 새해 인사도 잊지 않았다.하율리는 극중 ‘김소혜’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소혜는 김낙수(이서환 분)의 애지중지하는 딸이자 몸종 구덕(임지연 분)의 아씨로, 하율리는 김소혜를 완벽히 소화하며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았다.

모든 일을 몸종 구덕에게 떠넘기고 그를 함부로 대하며 얄미운 행동을 일삼다가 구덕에게 모욕을 당한 이후 ‘똥소혜’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과 함께 마땅한 혼처를 찾지 못하게 된 김소혜는 분노와 복수심이 가득 찬 인물로 변모했다. 소혜는 도망친 구덕을 찾아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고, 이 과정에서 극의 갈등을 끌어올리고 재미를 배가한 활약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율리는 김소혜를 연기하며 극적 긴장감을 완벽히 살려냈다. 특히 보기만 해도 소름을 유발할 만큼 독기와 살벌함이 가득한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김소혜 그 자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캐릭터와의 일체감을 보여줬고,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 번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드라마 팬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이렇듯 ‘옥씨부인전’을 통해 새로운 연기 이정표를 세우며 더욱 주목받는 배우로 자리 잡은 하율리. 그가 또 어떤 작품을 통해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지, 그의 차기작과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https://naver.me/IxshyZNv

목록 스크랩 (0)
댓글 24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549 12.23 31,97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4,5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7,4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7,3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5,34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2,2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3538 기사/뉴스 [단독] 아시아나도 털렸다…임직원 1만여명 개인정보 유출 21:23 5
2943537 이슈 윤하 인스타그램 #에픽하이네번째멤버 21:23 11
2943536 이슈 NCT WISH 위시 I’m like TT ♥️ 21:23 6
2943535 이슈 @ : 어떻게 조합명이 코코샤넬.... 21:22 140
2943534 이슈 오늘 가요대전에서 힙합으로 장르변경했다는 코르티스 -징글벨 21:21 163
2943533 이슈 환승연애4에서 유식민경 1:1 반지대화보다 더 불쾌하다고 느끼는 사람들 있는 장면 3 21:20 584
2943532 이슈 은채규진이서가 두바이쫀득쿠키보다 권력있음.twt 21:20 292
2943531 이슈 [SBS 가요대전] NCT DREAM - CHILLER + BEAT IT UP (라이브) 9 21:19 130
2943530 이슈 팬들 기절시킨 오늘자 카리나 무대 모먼트.. 11 21:18 1,345
2943529 기사/뉴스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 브리핑했던 전 순천지청 차장검사의 사건 회고 21:17 697
2943528 기사/뉴스 쿠팡 "고객정보 유출자 잡았다…단독범행, 노트북 하천에 버려"(종합) 67 21:16 1,923
2943527 이슈 5개월 전부터 성인 될 준비하고 있었다는 아이브 이서.jpg 5 21:15 912
2943526 이슈 어제자 공개되고 난리난 환연 4 출연자 에피소드 (ㅅㅍㅈㅇ) 19 21:14 1,725
2943525 유머 감다살 착장으로 화보 낋여온 남돌.jpg 1 21:12 1,001
2943524 이슈 어딘가 걱정되는 게시물 계속 올리는 중인 전우원 인스타그램 25 21:10 4,092
2943523 유머 @: 크리스마스 이브라 그런지 고백 플로우가 도는 것 같아서... 저도 이 기회에 지금껏 말하지 않았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전 태아시절에 임산부를 발로 찼습니다... 9 21:09 1,092
2943522 이슈 오빠가 왜 문자다씹엇냐고 앙탈부렷던 이 버블을 꼭봐줘야댐 2 21:08 1,421
2943521 이슈 허지웅 작가 인스타 업로드 20 21:06 3,563
2943520 이슈 포레스텔라 고우림 인스타그램 업뎃🎄🎄🎄 1 21:05 1,176
2943519 이슈 제시카 근황 33 21:05 5,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