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체포 피하려 7층 갔을 뿐…판사실인지 몰랐다”
82,825 354
2025.01.26 22:46
82,825 354
서부지법 난동 일부 피의자들 주장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에 반발,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한 피의자들 대다수가 “경찰 체포를 피해 7층으로 향했을 뿐, 그곳에 판사실이 있는 줄은 몰랐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서부지방법원 폭력 집단난동 사태 당시 판사실에 침입한 40대 남성 이모씨가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법원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피의자 66명 대다수가 내란 중요 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용현 국방장관 변호인단의 변호를 받고 있다고 한다.

19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서울 서부지법에 지지자들이 진입해 난동을 부리고 있다. /뉴스1

지난 19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서울서부지법 앞에 있던 시위대는 격분한 상태로 경비가 허술했던 법원 후문 쪽으로 몰려들어갔다. 


경찰 조사 결과 이 과정에서 선두에 선 이들이 “밀어버리자”며 시위대를 선동하면서 법원 내부로의 침입을 유도했고, 이어 깨진 유리창 등을 통해 시위대가 법원 건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또 법원 내부로 들어간 이들은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차은경 판사를 찾아내겠다며 판사실이 있는 7층으로도 향했다. 다행히 차 판사의 사무실은 해당 건물 8층에 있었고, 미리 영장 발부 전 법원 밖을 나와 화를 피할 수 있었다. 경찰은 이에 대한 채증도 마친 상태다.


그러나 지난 21일 본지가 만난 피의자 변호인 측은 이와 같은 사실에 대해 부인했다. 변호인은 “피의자들이 경찰의 체포를 피하려고 7층에 간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물건을 파괴한 건 없고 내부를 배회했을 뿐”이라고 했다. 이어 “판사실이 7층인 것도 몰랐기에 일각에서 제기된 ‘건물 구조를 알고 판사실을 수색했다’는 건 가공된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법원은 이 당시 판사실에 난입한 40대 남성 이모씨를 지난 23일 구속했다. 이씨는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의 ‘특임 전도사’로 알려졌다. 그러나 사랑제일교회는 “교회 차원에서 서부지법에 가거나 특정 행동을 지시한 바가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대부분 후문에서 사람들에게 밀려서 들어갔다고 할 뿐, 경찰을 폭행한 사실은 없다고 한다”며 “누군가가 이 소요 사태를 주동했다는 이들도 없다”고 덧붙였다.

지금껏 서부지법 내부로 난입한 혐의(건조물침입, 공용물건손상죄 등)로 체포된 이들이 대체로 경찰 조사 과정에서 “누군가 선동해 우발적으로 휩쓸렸다”고 주장한 것과는 상반되는 주장이다. 이에 법조계에선 “변호인단이 말에 어폐가 있는 변호 논리를 구축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https://naver.me/GZZSKF2P

목록 스크랩 (0)
댓글 35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1457년 청령포, 역사가 지우려했던 이야기 <왕과 사는 남자> 최초 행차 프리미엄 시사회 초대 이벤트 607 00:05 9,8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6,8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22,3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1,4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7,79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7,1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905 이슈 작년에 외부 강연 하나도 안했다는 충주맨 12:40 526
2959904 유머 다리가 짧아서 옷을 두단 접어 준 강아지 3 12:38 509
2959903 유머 👤데이식스 예뻤어를 걔가 예뻤어..?로 쳐주세요 2 12:36 594
2959902 기사/뉴스 [공식] 박나래 前 매니저 반격…“난 10년 경력자, 누가 월급을 진행비로 쓰나” [전문②] 26 12:33 2,290
2959901 이슈 하츠투하츠 이안 어릴 때 영상 7 12:29 800
2959900 이슈 오늘 황민현 전역 후 첫 공식 해외 행사 출국 4 12:29 603
2959899 이슈 끝없이 여자들만 등장하는 하츠투하츠 하이터치회.twt 24 12:28 1,238
2959898 이슈 마법소녀 감성 낭낭한 아일릿 세계관 굿즈 13 12:27 1,006
2959897 기사/뉴스 [공식] 박나래 前 매니저 반격…“5억 제시 NO, 복돌이 걱정하게 만들어” [전문①] 44 12:26 2,696
2959896 기사/뉴스 한복입은 박보검 다시 온다, '몽유도원도' 촬영 끝 2 12:26 776
2959895 이슈 작년에 퍼퓸 신곡 나왔을 때 퍼퓸덬들이랑 대중들 ㄴㅇㄱ됐던 이유...jpg 2 12:25 721
2959894 이슈 오늘자 영화 <휴민트> 제작보고회 기사사진 (조인성, 박정민, 신세경, 박해준) 8 12:25 891
2959893 기사/뉴스 [굿바이★'프로보노'] 정경호, 조용한 강자 등극 27 12:23 1,133
2959892 이슈 엑소 앨범 중 의문의 물건 22 12:23 1,862
2959891 이슈 청소 노동자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청소로봇이 판매 시작됨 157 12:23 8,264
2959890 기사/뉴스 [속보] 박찬욱 '어쩔수가없다' 美골든글로브 비영어권 영화 작품상 불발 18 12:22 1,662
2959889 유머 장동건은??????????????????????? 결혼을?????????????????????????????????? 왜??? 안하는걸까??? 3 12:21 1,432
2959888 정치 다카이치 정부, “독도=일본땅” 홍보 강화... 이재명 대통령 방일 앞두고 도발 14 12:20 624
2959887 이슈 "아내가 외할머니라는 단어 쓰지 말라고 지적...외자가 '바깥 외'라 기분 나쁘답니다" 120 12:20 5,773
2959886 정치 [26.1.7일 기사] 정청래 “통일교·신천지 의혹 파헤칠 검경 합수본 구성…특검하자” 2 12:19 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