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끝내 무산된 구속기간 연장···빨라진 윤석열 내란죄 재판 일정
23,075 24
2025.01.25 22:17
23,075 24
검찰은 지난 2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부터 공소제기 요구 형식으로 구속 수감 중인 윤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 사건을 송부받았다. 이에 앞서 공수처는 지난 15일 윤 대통령을 체포했고, 지난 19일엔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검찰은 오는 27일 윤 대통령 1차 구속기간(10일)이 만료된다고 보고, 법원으로부터 구속기간 10일 연장 허가를 받을 계획이었다. 이를 통해 윤 대통령 신병을 확보해둔 상태에서 대면조사를 실시해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를 다질 계획이었다.


하지만 전날과 이날 법원은 공수처법상 공수처가 검찰에 송부한 사건의 경우 검찰의 보완수사권 유무나 범위에 관한 명시적인 규정이 없는 상황에서, 검찰은 공수처가 요구한 공소 제기 여부만을 판단해야 할 뿐 구속기간을 연장해 수사를 계속할 필요성이 없다는 등 이유로 윤 대통령 구속기간 연장을 불허했다. 이 같은 결정은 모두 서울중앙지법에서 나왔지만, 결정한 판사는 달랐다.

이제 검찰에게는 윤 대통령을 1차 구속기간 만료 전 구속기소하거나, 1차 구속기간 만료 후 석방해 불구속 수사한 뒤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기는 방법 정도만 남았다. 전날 밤 법원의 구속기간 연장 첫번째 불허 결정 이후부터 연장 재신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윤 대통령 조사 준비와 재차 불허시에 대비한 공소장 작성 작업을 동시에 진행해왔다.

일단 윤 대통령을 이르면 26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기는 방안이 유력하다. 검찰은 윤 대통령에 대한 조사 시도조차 하지 못한 채 사실상 공소 유지 업무만 담당하게 된다.

다만 검찰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윤 대통령의 내란 공범 10명을 구속기소하는 과정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 전모에 대한 수사가 충분히 이뤄져 윤 대통령 대면조사가 없어도 혐의 입증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구속기소되면 윤 대통령은 1심 재판 기간 동안 최장 6개월간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된다.

또 다른 방법은 윤 대통령을 1차 구속 만료에 맞춰 석방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방안은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검찰은 김 전 장관 등 윤 대통령 지시를 받아 임무를 수행한 인물들이 구속 수감된 점, 석방시 조직 출신인 대통령을 봐주기 수사했다는 비판이 거셀 것으로 전망되는 점, 윤 대통령이 체포영장 집행을 극구 거부하면서 경찰·공수처가 2차 시도 끝에 가까스로 윤 대통령을 체포한 사실, 지금도 수사에 협조하지 않는 윤 대통령이 불구속 상태라면 수사·재판에 성실히 임할 가능성이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점 등을 두루 감안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 측은 이날 입장문에서 “(법원의) 당연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 측은 “공수처의 위법 수사와 미진한 수사, 게다가 그마저도 검토할 시간이 없었음에도 검찰이 구속기소라는 무리한 결정을 한다면 수사 과정에서의 온갖 위법으로 증거능력이 모두 상실돼 공소유지 자체가 어려울 것”이라며 “검찰은 즉각 대통령을 석방하고 법리 및 증거관계에 따라 사건을 처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47733?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297 00:05 14,01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2,3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1,9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2,9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7,4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168 이슈 [속보] 이란 이슬람 의회 의장 프랑스 도피 준비 2 22:11 323
2957167 이슈 일본인들이 뽑은 가장 좋아하는 한국 로맨스 드라마 TOP10 5 22:10 186
2957166 기사/뉴스 "학교 정수기에 독 탔다" 테러 협박범, 알고보니… 1 22:10 215
2957165 유머 이력서를 거짓으로 적어냈지만 용케 취업엔 성공했다 22:09 481
2957164 유머 키엘 손종원 셰프 콜라보 7 22:07 933
2957163 기사/뉴스 부산 해운대 해리단길 주차장 기습폐쇄.."미리 알려만 줬어도" 6 22:06 851
2957162 이슈 실력파 청춘 밴드의 정규앨범 비주얼 컨셉 포토 22:06 148
2957161 유머 🐼 웅니야 후야가 머리 감겨주께🩷 6 22:05 442
2957160 이슈 주헌 (몬스타엑스) - 'STING (Feat. Muhammad Ali)' Dance Practice (Moving ver.) 3 22:05 33
2957159 이슈 미스트롯4 1주차 투표현황 1 22:04 517
2957158 이슈 [PREVIEW] 방탄소년단 진 'RUNSEOKJIN_EP.TOUR in GOYANG' The Original SPOT 2 1 22:03 112
2957157 이슈 제대로 챌린지 시작하는 거 같은 씨엔블루 4 22:03 180
2957156 이슈 ENHYPEN (엔하이픈) 'THE SIN : VANISH' Chapter 4. 'Knife' 5 22:02 120
2957155 이슈 올데프 타잔 베일리 공트 업로드 - I make this sh hot 5 22:01 180
2957154 이슈 52000원이라는 일본 라멘 ㄷㄷㄷㄷㄷ 1 22:01 849
2957153 이슈 세븐틴 도겸X승관 1st Mini Album ‘소야곡’ 하이라이트메들리 22 22:01 264
2957152 이슈 영화 얼굴 엔딩씬 박정민 인터뷰 22:01 615
2957151 정보 🍗현재 KFC 이벤트[닭껍질튀김/업사이드다운징거 한정팩] (~19일)🍗 5 22:00 763
2957150 이슈 원작 디테일 살리는중인 '해리포터' 드라마 31 22:00 2,196
2957149 이슈 아침 셀카에 좀 정떨어지면… 안사랑하는건가? 13 21:59 1,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