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서울 서대문구에 따르면 구는 25~30일 '서대문 내품애(愛)센터'에서 반려견 돌봄 쉼터를 운영한다.
센터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4월 개소한 곳이다. 구는 고향 방문이나 장거리 이동으로 반려견 보호가 어려운 구민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서대문구민이 양육하는 반려견에, 대인·대견 반응이 없고 동물 등록 및 광견병 예방 접종이 완료됐다면 위탁이 가능하다. 전염성 질환을 앓고 있거나 임신 또는 발정기 반려견은 제외된다.
센터에 맡겨진 반려견은 쾌적한 실내 놀이실과 옥상 놀이터에서 안전하게 보호받는다.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3인 1조로 구성된 돌봄 직원이 2교대로 근무하고 야간에는 당직 근무 인력이 CCTV를 통해 반려견 상태를 모니터링한다. 질병이나 부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동물병원으로 연계해 신속 조치한다.
전문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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