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이익·판매 모두 신기록
이익률도 전년비 0.2%p 올라
"북미 판매 확대, 환율 효과"
올해 매출 목표 112.5조원
배당 등 주주환원도 확대 계획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기아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기아는 지난해 연간 연결 기준 매출액 107조4488억원, 영업이익 12조6671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도매 판매 대수는 308만9300대였으며, 영업이익률은 11.8%로 집계됐다.
기아 연간 매출액이 100조원 선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뿐만 아니라 역대 최다 판매, 최대 영업이익, 최고 영업이익률 등 모든 부문에서 신기록을 세웠다.
세부적으로 도매판매가 전년 대비 0.1%, 매출은 7.7%, 영업이익은 9.1%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전년 대비 0.2%포인트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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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035593?sid=101
